우리나라 최초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순천만 국가정원 여행

2018. 11. 30. 20:29☎열린자유글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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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순천만 국가정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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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순천만

 

순천만습지는 5.4km2의 갈대밭과 22.6km2의 갯벌이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철새와

갯벌 생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다.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처음으로 2006년 람사르 습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협회가 지정하여 보호하는 습지에 등록되었다.

 

연안 습지는 만조 때와 간조 때 바닷물이 들어가고 나오는 경계 사이의 지역을 말한다. '만조'는 밀물이 꽉 차서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을 때이고, '간조'는 물이 빠져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낮을 때이다. 연안습지는 강에서 실려온 흙이 강 하류 지역에 넓게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삼각주 지역이나 해안 갯벌이 대표적인 연안습지다. 연안습지는 다양한 생태계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자연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다.

 

순천만에는 매해 겨울이면 흑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철새가 찾아온다. 순천만이 조류가 살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췄다는 증거다. 철새 외에도 각종 게류, 조개류, 갯지렁이류 등이 갯벌을 터전 삼아 생명을 이어간다.

 

또한 갈대는 순천만의 상징과 같다. 우리나라 다른 지역에서도 갈대가 자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만 순천만은 그중 가장 큰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너른 들판에 펼쳐진 갈대가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가까이서 보면 갈대만 있는 게 아니다. 무성한 갈대밭 사이에 물억새와 쑥부쟁이가 무리 지어 있다. 갈대밭의 붉은 칠면초 군락지도 훌륭한 구경거리다. 한마디로 갈대밭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다. 갈대는 적조를 막는 정화 기능과 홍수를 예방하는 구실도 한다. 이렇듯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Daum백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