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친목회 지난것은 그리워 지는것

2017. 12. 11. 12:34☎한마음친목회소식☎

728x90

한마음친목회 지난것은 그리워 지는것








한마음친목회는 청파의 외가 외사촌들과 서너달에 한번씩 만나는 친목 모임이다. 오늘(2017.12.10.)은 그 모임을 서울 지하철 동대입구에서 만나 장충동 족발집으로 이동해 친목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은 친목회장을 맡고 있는 대균이 2017.12.11.일 속초로 이사를 가게되어 송별회겸 열린 송년 모임이다. 이 모임의 최 연장자는 민자 누님이다. 그래서 누님에게 만남 인사말씀을 한 마디 하시라고 당부 드렸다. 그랬더니 다들 건강하게 잘살자구라고 아주 짧게 한마디 하신다.

 

누님의 말씀처럼 가는해 다 잘 보내고 내년에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건배를 들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멀리 브라질에 이민가 살고 있는 승자가 자리를 같이해서 그 옛날 추억 이야기하며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승자야 반가웠어 오빠가 또 다른 행사 때문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먼저 자리를 떠 미안해, 그리고 속초에 살고 있는 동생 희순아 너가 모임 자리에 빠지고 보니 그 빈 자리가 횡하네. 내년, 후년, 후후년 계속해서 이어질 모임인데 동생 둘이 다 속초에 가 살게되어 만남이 쉽지 않을 것 같아 서운 하네.

 

대균이 오빠 그곳에 이사가면 두 남매가 이웃에 살게되니 한결 든든하겠네. 어느틈에 시간내서 오빠가 한번 달려갈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