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단 어르신 가을 나들이 [동영상] 1

부평 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단 어르신 가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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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노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양평 보릿고개 마을 가을 나들이

 

지난여름 무더위를 생각하면 두 번 다시 만날까 봐 진절머리가 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사계(四季)가 분명해 세계에서 그 어느 나라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다고 자랑이 자자했었다. 그런데 지난여름을 무더위를 겪고 나니 이제, 우리나라도 그 사계의 계절이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분명치 않아진 것 같다. 장마 기간임에도 비가 별로 내리지 않고 명색만 유지했다.

 

그러다 보니 연로하신 어르신들은 물론 젊은 사람들까지도 무더위에 지쳐, 너도나도 어서 빨리 지겨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기를 학수고대했다. 그런데 불과 며칠 사이 그렇게 기승을 떨던 무더위가, 소리소문없이 꼬리를 내리고 떠나 가벼렸다. 이어 민족 대명절 한가위와 함께 결실의 계절이 코 앞에 다가와 완연한 가을이다. 지자체 어디를 가나 코스모스 축제, 해바라기 축제, 메밀꽃 축제, 불꽃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좋은 가을 낭만의 계절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 노인복지관(관장 조병국)’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단 참여자 어르신들께, 한여름의 무더위로 지친 피로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 어르신들 간 유대관계과 증진과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하실 수 있는 가을 나들이를 시행했다.

 

이날 (2016년 9월 20일 오전 8시 30분 출발 오후 6시 귀가) 부평 노인복지관 가을 나들이 체험에는 포근히 보육교사 도우미 100명, 부평 사랑 방 봉사단 20명, 경로당경로도우미 130명 등 2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보릿고개 마을 일대 체험여행을 떠나 (천연손수건 염색물들이기, 보리 개떡 만들기 체험, 옥수수-고구마-복숭아 수확) 등 농촌체험 나들이를 시행해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환영과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