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윤도균 기자 "대한민국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현장을 가다 [동영상] S

2013. 3. 1. 05:43☎열린동영상겔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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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장을 가다.

 

지난 대선 때 나는 어느 특정 정당인이 아녀서 어떤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던지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후보자에게 정당은 보지 않고 인물만 보고 투표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선거가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야당 측 대통령 후보자를 지원하는 인사들의 언행을 보고 들으며 너무 기가 막혀 나도 모르게 어느 특정 후보에 치우쳐 대통령 선거를 하지 않기로 맘먹었던 내 마음을 접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내가 그들의 노인폄하 발언에 매도된 ‘노인세대’이기 때문이다. 아마 야당 측 후보 캠프에선 노인 폄하 발언으로 선거에 상당히 유리하게 재미를 본 모양 같다. 그렇지 않다면 과거에 이어 어떻게 또 2012 대선에서 다시 노골적으로 노인 폄하 발언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 말 하는 제 놈들은 ‘에미 아비’도 없단 말인가? 그렇지 않으면 제 놈들이 내가 노인 되는데 보태준 것 있어 그렇게 말도 되지 않는 언행으로 노인 인권을 매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저희 선거에 해를 끼친 일이 있어 악의를 품고 그 짓을 일삼는 것인지, 그렇지 않고 한 번도 아니고 어떻게 계속해 노인폄하 발언을 선거에 이용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다 보니 웬만해선 화내지 않고 잘 참아내는 내 성격인데도 너무 화가나고 분해 분통 터져 도저히 마음을 삭힐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슬그머니 놈들 ‘어디 두고 보자!’ 노인들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 그 매서운 맛을 한 번쯤은 본때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내가 정치인들처럼 노골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내가 쓰는 글 그리고 내가 아는 지인들에겐 어떤 방법으로라도 우리 노인들이 그렇게 무시당하고도 깩소리 한번 못하고 당하고만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자는 뜻에서 일어섰다.

 

그 결과 드디어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비록 미비한 도움이지만 내가 열심히 지원한 “박근혜 대통령”께서 당선이 되었다. 선거 당일 나는 새벽들이 선거를 마치고 온종일 조바심으로 발표를 기다리기 너무 안타까워 이제 모든 것은 운명에 맡기기로 하고 산행을 떠난다. 온종일 울퉁불퉁 암릉지대 산행을 하면서도 맘은 계속해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에 대한 생각뿐이다.

 

오후 6시가 되기 전 서둘러 산행을 마치고 하산해 산 친구들과 하산 주 한잔을 하는데 “땡 오후 6시”시보를 알리자 각 방송에서 선거 출구 조사를 발표하는데 세상에 맙소사! 드디어 내가 적극적으로 밀었던 “박근혜 대통령”후보자께서 야당 후보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는 뉴스에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야말로 뒤풀이 하산주가 술술 잘도 들어간다.

 

그렇지만, 그 발표 후에 투표 개표 과정을 지켜보는데 계속해 언론은 투표율이 70%만 넘으면 분명히 야당이 뒤지고 있는데도 계속해 야당 승리가 점쳐진다는 보도를 보면서 더욱 긴장과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는데 뜻밖에 70% 투표율을 훨씬 웃돌았는데도 야당이 그렇게 믿었던 역전 현상은 꼬리를 감추고 오히려 역으로 “박근혜 대통령”후보자가 월등한 차이로 리드 하는 것을 보면서 비로소 노인폄하 발언하며 큰 소리 땅땅 치며 투표율 70%만 넘으면 야당이 유리하다고 했던 야당의 공헌이 꼴 보기 좋게 KO패를 당하는 순간을 보면서 왜 그렇게 기분이 좋던지….

 

마음속으로 박근혜 후보 만세! 대한민국 노인 만세를 얼마나 부르짖었는지 모른다. 그 후 기도하는 마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을 기다려 취임식장 초대를 받고 조금은 흥분된 마음으로 (2013.2.25. 08:00) 집을 나서 취임식장을 향하는 마음이 마치 내가 취임을 하는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가운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제18대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장 현장에 도착하니 세상에 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취임식을 축하하려고 모여든 국민 인파가 7만여 명이나 모였다는데….

 

그야말로 여의도 바닥은 온통 축하객 물결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식전행사가 진행되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장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상관하지 않고 시종일관 취임식을 기다린 국민이 덩실덩실 어깨춤 세까지 보이는 분위기로 그야말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장은 흥겨움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이날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장행에는 ‘유치원 어린이에서 백발이 성’하신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임시로 마련한 불편한 좌석에 앉아 기다리시는데 그것도 운이 좋은 분들이나 앉아 계시기지 그렇지 못한 분들은 입석도 입체 여지가 없어 밀물처럼 이리 밀렸다. 저리 밀렸다 하기를 반복하지만, 누구 한 사람 불평하는 사람을 보기 드물다.

 

그런데 이날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축하하려고 지방에서 일찍 오신 분들은 무려 4~5시간 동안을 기다리셨다고 한다. 그분들에 비하면 나는 겨우 3시간 정도 꼬박 서서 취임식 기다려 지켜보는데 드디어 대한민국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알리는 팡파르가 울려 퍼지자 국회의사당 앞 잔디 광장을 가득 메운 7만여 국민의 열화와 같은 박수 응원 속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제18대 “박근혜 대통령”께서 입장하시자 곧이어 취임식이 시작된다.

 

나는 마음속으로 “박근혜 대통령”께서 꼭 국민들게 추앙받는 대통령으로 5년 임기 마칠 때까지 국정 수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를 드리며 비록 미천한 국민의 한 사람이지만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정 수행을 완만히 이어 가실 수 있도록 나도 국민의 의무와 도리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가운데

 

18대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모두 끝나고 박 대통령께서 광화문으로 향하시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영상으로 바라보며 박근혜 대통령님의 가시는 길에 ‘하나님의 가호’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며 나도 많은 인파에 밀려 여의도를 떠난다.

 

노인들여 잊지 맙시다.

몇 년 전 야당 대통령 후보였던 후보의 발언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아요. 꼭 그분들이 미래를 결정해 놓을 필요는 없단 말이에요. 그분들은 어쩌면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그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되고, 20·30대는 지금 뭔가 결정하면 미래를 결정하는데 자기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잖아요.’라 한 말과

 

2012년 선거에서 다시 그 정치인의 입으로 “꼰대” 발언을 한 말을 우리 잊지 말고 상기합시다. 그런데 더 웃기는 일은 그런 망언을 한 정치인 당사자도 이미 60이 넘어 “꼰뎅이”면서 저는 늙지 않을 줄 아는지 그런 망언을 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지금은 모두 다 지난 이야기라 접어둬도 될 텐데…. 글쎄 왠지 난 두고두고 그 말을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박근혜 대통령”에게 간발의 표차로 2등 하신 그분 세상에 이번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고도 불참하셨다는 보도를 보며 글쎄 왠지 그분의 그 옹졸함과 소인배 정신에 조금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나만의 생각일까?

 

미국에 오바마 대통령과 경쟁자로 대통령 후보였던 “클린턴” 여사는 훌륭하고 존경받는 인격으로 오바마 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입각해 임기 동안 한배를 타고 미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자랑스러운 세기의 여인으로 우뚝 서 물러난 아름다운 모습 보며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품위를 다시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