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이 (육아일기)이야기가 출판과 방송에 소개된다니….

2013. 1. 18. 12:14☎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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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이 (육아일기)이야기가 출판과 방송에 소개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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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이 (육아일기)이야기가 출판과 방송에 소개된다니….

 

많은 사람이 “육아일기” 하면 보통 아이의 엄마가 쓰는 것으로 아는 것이 일반 상식이다. 그런데 나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손자 (도영) 아이 네살되던해부터 아이를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우게 되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 아이의 성장 과정을 할아버지가 본 시각에서 “할아버지가 쓰는 육아일기”란 이름으로 카페와 블로그 그리고 인터넷 신문에 사는 이야기 기사를 써왔다.

 

그렇게 써온 손자 아이에 대한 일기가 어언 300여 편 가깝게 썼다. 그런데 그전에 써놓은 글들은 내가 어느 날 다시 읽어 보노라면 너무 글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어색한 것 같아 삭제해버릴까 여러 번 망설이다 생각한다. 아니 도영이 할아버지가 전문 작가도 아닌데 뭘 그런 것에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어 하고 생각을 하며 그냥 내 수준에 맞는 글을 써왔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최근 들어 모 출판사에서 그리고 모 방송사에서 할아버지가 쓴 육아일기가 너무너무 재밌어 기사화하고 싶다고 취재 요청을 해 오지만 올해 13살로 6학년 되는 손자 아이가 한창 감수성 예민한 시기라 조금은 조심스러운 마음에 망설이다 다시 생각을 한다. 내가 쓴 손자 아이 육아일기가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만들어 쓴 것도 아니고 엄마가 아닌 할아버지의 시각으로 손자를 키우며 쓴 글인데 그렇게 부끄러워할 일만도 아니란 판단에 용기를 내어 출판사 취재와 방송 출연에 응하기로 했다.

 

그래서 시작된 취재가 출판사 취재는 손자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대화 나누는 과정에 응하며 그다지 어렵지 않게 끝을 냈는데 문제는 방송 프로그램을 위하여 담당 작가님과 연출자님이 우리 집에 오셔서 사전 취재 상담을 몇 시간에 걸쳐 사전 작업을 하고 드디어 어제 (2013.1.17) 오후부터 촬영을 시작하는데 담당 피니 님께선 우리 집에 거의 함께 머무시며 우리 가족 일상생활과 손자 “아이 일거수일투족”을 촬영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내가 판단이 단순해서 별로 내세울 것도 없는 우리 집 가정사 이야기 내용을 가지고 취재에 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중압감이 생기며 달필도 아닌 이제 걸음마 단계의 필력을 지닌 나에 글 내용이 방송에 소개된다는 사실에 부담된다. 그러나 이미 약속한 방송사와의 스켓쥴을 이제 와 포기하는 것도 모양새가 그렇고 에라 모르겠다. 기왕지사 응했으니 남은 기간 온 힘을 다해 촬영에 응할 것을 다짐한다.

 

사랑하는 손자도 영아! 이번 방송 출연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너니까 침착한 모습으로 있는 사실 그대로 자연스럽게 취재에 협조하기를 당부한다. 물론 취재 일정이 10여 일이나 돼 조금은 지루하고 힘들겠지만, 최종 마지막 촬영의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늘 긴장감 풀지 말고 촬영에 협조하기를 기대한다. 도 영아!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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