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가 찍은 "인절미 바위" 2010년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다. [사진]

2010. 3. 20. 11:24☎열린사진&겔러리☎

728x90

 

  

 

 

인절미 바위

 

재미있는 바위 이야기

 

탐방객들에게 "인절미 바위"라 불리는 이 바위는 화강암의 일종으로 박리작용에 의해 풍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리작용은 암석의 표면이 양파껍질처럼 떨어져 나오는 현상으로 그 원인은 가열과 냉각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석은 한낮 햇빛에 의해 가열되고 밤에는 냉각되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지만 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가열의 효고는 암석의 표면에 집중됩니다. 가열로 인해 팽창하는 표면층은 일정한계를 넘으면 압력에 의해 표면이 벗겨지는데 이것이 박리 현상입니다.

 

인절미 바위가 자연적인 현상에 의해 서서히 박리작용이 일어나록 불편하시더라도 탐방로를 우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산 국립공원>

 

(2007년 12월 5일) 우리산내음 도봉산 산행 (범골능선 = 385봉 = 삼거리 = 사패산 = 사패능선 = 포대능선 = Y계곡 = 신선대  = 도봉 경찰산악구조대 = 도봉탐방지원쎈터 ) 구간 산행을 하고 하산길(경찰산악구조대 인근에서 만난 "인절미 바위" 사진을 찍었는데 이 사진이 2010년 중학교 교과서에 게제 되었다. 그러데 인절미 바위를 자세히 보면 그곳에 선착순님 모습이 촬영이 되었는데 선착순님 모습도 교과서에 게제 되었는지는 아직 잘 모른다. 나도 출판사로 부터만 연락을 받았지 교과서 확인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