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 고히 잠드소서 / 명복을 빕니다.[사진 & 동영상]

2009. 8. 25. 00:49☎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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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누이" 영민 하시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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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죽을 망큼 보고 싶어요"

 

 

누님

몇 일전 통화할 때까지도 정정하시던 누님께서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가셨다가  

손자, 손녀 아이들과 함께하는 집으로 돌아오시지 못하고  

영어의 몸이 되시어 영안실로 돌아오시다니요?

 

이 어인 광풍!

이 어인 비보란 말입니까?

삼촌에게 누님의 위급함을 알리는 전화를 하여

누님의 임종 임박 소식을  들으면서……. 명색이

 

동생이란 사람이

누님께서 위급하시다는 비보를 듣고도

그 어떤 도움도 드릴 수 없는 무능함에

너무도 기가 막혀 얼마나 목 놓아 울었는지 모릅니다.

 

6.25때 피난 내려와 꽃다운 18세 나이에

매형을 만나 하나가 아닌 두 분의 불굴의 의지로

그 어려운 생활고 이겨 내시기 위하여

자라목이 되도록 그 무거운 짐 보따리이고 다니시며

 

이 동네 저 동네 행상을 하시며

오늘의 행복한 가정을 일구셨는데…….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오직 자식들 생각하는 마음으로

벌써 매형 돌아가신지 30여 년 세월을

 

일편단심 근검절약 먹은 마음으로

안 먹고 안 쓰시고 더욱 절약하여

보란 듯이 여자의 힘으로 오늘을 일구어 놓으시고

이제야 맘 편안히 자식들 도움 없이도

 

누님 평생 풍족하리만큼 이뤄 노셨는데

그 영화 누리시지도 못하시고

그 무슨 가실 길이 그리도 바쁘시다고

내 발로 걸어가

 

가족은 물론 의사들과 의사소통까지 하시고

검사를 받으시다

한마디 말도 못하시고 떠나시다니요?

부모님 슬하에 6남매(4남 2녀) 중 두 분 형님들 먼저 여의고

 

이제 오직 손 위 한 분 큰 누님을

부모님처럼, 울타리처럼, 의지하며 든든한 마음으로 살았는데

누님 어떻게 이동생에게 말 한마디 귀띔도 전해주지 않으시고

그 힘든 고행길이 말없이 홀연히 떠나시다니요?

 

하늘도 무심하고

천지신명도 무심하시고

부처님도 무심하시고

다들 너무너무 무심 합니다.

 

누님!

하늘나라 떠나신지 이제 나흘 되었는데....

벌써 이렇게 누님이 하늘망큼 땅 망큼

"죽도록 보고" 싶습니다

 

누님

이제 우리 어떻게 해요

부모님도 안 계시고

누님 형님들도 안 계시면

 

6남매중 내가

부모님, 누님, 형님들 몫까지 다 챙겨서

우리 가정과 누님의 조카들을 돌보아야한다니요?

누님 부탁합니다.

 

꼭 일주일 정도만

먼저 하늘나라에 살고 계신 매형 만나

30여 년간 못다 하신 이야기 다 나누시고

얼릉 다시 돌아 와 주세요

 

누님…….

누님 안 계신 이 세상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중심이 되지를 않습니다.

 

누님 꼭 한 주일만 계시다

꼭 돌아와 주세요 네…….

죽도록 보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2009년 8월 25일 새벽

 

동생 도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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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인고사(發靷告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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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영안실에서 벽제 "승화원"으로 화장을 모시기로

떠나기전 발인제를 모시기 위하여 누님의 영구를 운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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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 승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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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제 "승화원" 구 화장터에 도착하여 누님의 시신을

승화원으로 운구하여 화장을 모시는 실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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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사시던 자택" 돌아

보신 후 매형곁에 잠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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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님께서 생전 하셨을때 사시던 누님의 문패(윤희균)이 아직도 그대로 자택에 붙어 있는데 혼자 계시는 어머님 걱정되어 3년전 서울 아들네 집으로 기거를 옮기신 후 다시 누님댁에 돌아오지 못하시고 불의에 "하늘길을 떠나시게된" 누님의 영정을 가족들이 모시고 생전에 누님께서 사시던 자택을 돌아 본 후 이제 다시는 오실 수 없는 머나먼 하늘길 떠나 매형곁에 묻히시기 위하여 정든 내집에 마지막 아쉬운 석별의 인사를 나누고 누님은 고개넘어 공원묘지로 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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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거라 내 집아 이 몸은 이제 떠나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길을 떠나지만 너

많은 남아서 사랑하는 내 자식들에 울타리가 되고 근본이 되어 주어라 "정든 내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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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 질만큼 울고싶다 내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일이 될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잡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싶다 죽을만큼 잊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