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생도 되어 나를 찿아온 성룡이

2009. 7. 12. 00:18☎사람사는이야기방☎

728x90

 

 

 

 

 

사관생도 되어 나를 ?아온 성룡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배성룡 생도

 

 

 

 

 

 

 

 

내가 운영하는 독서실에서 중고등학교 기간동안

시험때만 되면 와서 공부를 하던 배성룡!

늘 숙기가 없어 남학생이면서도

언제나 말 한 마디 없이 있는듯도 안하고

늘 자리를 지켜 공부 하였던 성룡이

 

그래서 늘 내 마음에는

사나이가 너무 숙기가 없다는 생각을 하며

늘 지나가는 말처럼

"성룡이 잘되가는거지?" 하고 물으면

네 하고 간신히 답변을 하고는

또 자리에 앉으면

하루종일 있는지 없는지 그렇게 티를 내지 않는 학생이었어요

 

또래 학생들은 수시로 들락 거리며

밖에나와 왕성한 혈기를 잘덜도 발산을 하더만

성룡이는 언제나 밖에 한번 나오지 않고

책상에 앉아 자리를 지키며

공부에 열중하곤 하였지요

 

언제인가 수능 시험때가 되어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에게

시험 잘 보라는 의미에서

내가 서예작품 1점씩을 써서

봉투에 담아 주며

시험 잘보고 오라고 당부를 하였을때

 

수줍은듯 웃으면서

아저씨 고맙습니다.

그렇게 인사를 하고 헤어졌는데

그후 성룡이의 진학 문제가 궁금하였지만

전화를 하여 물어 보기도 조금은 그런것 같아

 

마음속으로 잘 되기만을 기도한 후

3년인가 지나갔는데

어느 봄날 느닷없이

두 사관생도가 독서실에 ?아와

나란히 거수 경례 인사를 하는데

 

세상에 그렇게 졸업 후 얼굴도 볼 수 없어 궁금해 했던

성룡이가 선배 진상이 형과 함께 나를 ?아왔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인사 드리고

바로 돌아가려는 두 생도를 붙들고

서둘러 디카로 정복을 입은

준수한 신세대 미남 생도

성룡이와 진상이 사진을 찍어 두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6년이란 기간동안 수줍음 많아

마치 촌색씨 분위기 같았던

성룡이가

용감 무쌍한 사관생도가 

될 수 있었는지

넘넘 자랑스럽고 대견 합니다.

  

성룡아 !

아무쪼록 너의 그 근면 성실한

군인정신 기백으로 ....

있어서 꼭 필요한 군인되어

너의 꿈 소망 이룰 수 있는 

Star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를 드린다.

 

 

청파  윤 도 균 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진상이와 성룡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성룡이와 함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