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tornado)도 지나가고 / 봄을 기다리는 나의 생각

2008. 3. 22. 01:25☎사람사는이야기방☎

728x90

 

 

 

 광풍(tornado)은 지나가고 / 봄소식을 기다리는 마음



아직도 그 광풍이 가시워진것은 아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마치 해 마다 여름철이면 의례껏 미국 대륙을 한 번씩 휩쓸고 지나가는 토네이도 tornado 현상의 광풍이 우리 아파트를 휩쓸고 지나간것처럼 아직도 섬뜩한 느낌이 들며 어안이 벙벙하다 "하등 동대 표란 자리가 뭐이 그리 위대한 자리이고, 동대표 회장이란 자리가 마치 연산군이나 되어 권좌에나 앉은 것처럼"


상식이 통하지 않는 행동으로 일관하며 주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언어통로를 막으려 하다니…….아직도 그들은 요즘 세상을 마치 1950 ~ 1960년대 자유당 시절이나 군사정권 시절쯤으로 착각을 한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동대 표란 사람들이 뻑 하면 몰상식한 육두문자로 시작하여 폭언 폭행 그리고도 모자라 공갈 협박 언어폭력으로 일관하였으니"


막말로 이건 시정잡배 모리배꾼들도 과거에는 몰라도 요즘 세상엔 안 써먹는 안하무인격 행동으로 자신들의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관철키 위하여 2.475세대 주민들을 볼모로 행동을 하다니 …….쯔쯔쯔 …….같은 마을 같은 아파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치 외계인들 소리 정도로 애써 무시하여 버리려했던 사람들이 이번 제 15대 우리 아파트단지 동대표 선거에 패배를 하게 된 큰 원인이 있다


그것은 진실은 보이지 않게 감춰 묻어두고 진실을 위장한 검증되지 않은 얄팍한 모조품으로 주민들을 이용하려 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요즘은 과거와는 달리 주민들도 과거처럼 맹목적으로 이용만 당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 이들은 진실을 외면한 채 자리를 이용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생각이나 구상 계획은 빈탕인체 오직 힘과 권력을 이용 밀어 붙이려 했던 것이 패배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


그리고 특히 그들의 주위에는 인재가 없었다.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은 좋은 의견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인재가 없었기에 그렇게 패한 것이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요즘 세상은 과거와 달리 무식이나 권력 그리고 주먹으로 통하는 시대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마치 상식이란 단어를 의도적으로 무시한 사람들처럼 오직 비상식정인 행동들만으로 일관하며 주민들의 눈과 귀를 혼돈케 하여 자리에 연연하려 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진정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위하여 봉사를 할 자세가 되어 있다면? 아니 있었다면? 그 첫째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 그 자체가 부정한 생각이고 금지된 발상의 원천이다 나 아닌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다 다만 내가 하게 된 다면 다른 사람 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할 수 있지만 그 판단도 모두 주민들의 민심에 맡겼어야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그 분들은 그 중요한 한 수 를 전부 놓치고 말았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주위에 인재가 없다는 이야기와 직결이 되는 사안이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선 인재가 없을 수 도 있다 그러나 만약 인재가 없다면 최소한 남의 소리를 듣고 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한 것인데 그 분들은 아깝게도 그것까지도 무시하고 일방통행으로 밀어 붙이려는 어리석은 판단을 한 것이 이번 패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들은 분명히 당신들 입으로 약속을 했다 투표 결과에 승복하기로 그런데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그 결과에 대하여 부인내지는 번복을 하려하고 있다 정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젠 모두 훌훌 털어 버리고 결과에 대하여 승복 할 줄 아는 정신이 필요한때이다 이제 더 이상 기성세대의 추태를 보여서는 안 될 것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는 참회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러한 악조건 하에서도 불구 이번 제 15대 동대표 선출에 있어 우리 아파트 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를 예리하게 파헤쳐 옳고 그름의 판단 구분을 분명하고 선명하게 하여 주시어 이번 새로운 제 15대 동대표회의를 출범 할 수 있었음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른다. 동네일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양쪽에 똑 같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드린다 


그러니 이번 15대 동대표로 당선 새로운 대표활동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지난 과거를 거울삼아 진정으로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에 대한 개선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판단으로 주민들의 봉사자로 거듭나 주시기를 기대 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는 서로 반목하는 일이나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점을 특히 유념하여 이번 새로 발족하는 제 15대 우리 아파트 동대표님들께서는 더욱 고심하여 좋은 의견을 창출하고 마음은 더욱 부드럽게 생각하여 아파트 주민들이 화합과 웃음과 행복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17개동 모든 동대 표들께서 하나로 뭉쳐 우리 아파트가 인천에서 가장 모범된 아파트로 이름 날릴 수 있도록 고생들이 되시겠지만 모두 한 마음으로 다 함께 봉사하는 동대표님들이 되새길 당부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