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습격의 격전지 북악하늘길 김신조 route 탐방 산행
청와대 습격의 격전지 북악하늘길 김신조 route 탐방 산행
YouTuBe 동영상
카카오tv 동영상
https://tv.kakao.com/channel/2828818/cliplink/404282222
인천N방송 동영상
http://www.incheonntv.com/pmain/viewUcc.do?vodid=VOD0000000030744&ucc=uc08
네이버 동영상
https://blog.naver.com/ydk3953/221722698715
다음 동영상
http://blog.daum.net/salamstory/15868701
북악하늘길 이야기
북악산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에서 언급된 서울성곽길만 생각하지만, 북악하늘길(숙정문에서 시작해서 북악팔각정으로 향하는 산길)도 있다. 성북천 발원지, 김신조 루트도 이중 일부이며, 자연 속의 호젓한 산책을 원한다면 이쪽이 더 낫고, 경관이 좋은 전망대도 몇군데 있다.
2007년 북악산 재개방 이후 한동안은 정상을 갈 때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2019년 4월 5일 이후 상시 개방으로 변경하면서 신분확인 절차가 생략. 해서 지금은 군사시설을 빼면 얼마든지 보통 산처럼 다닐 수 있다. 이 산을 지나는 도로로 북악스카이웨이가 있다.
과거 이름은 백악 혹은 면악이라 불렸지만 남산과 대비되는 뜻으로 북악으로 변경. 조선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1395년(태조 4) 음력 12월 29일 백악을 진국백(鎭國伯)으로 삼고 남산을 목멱대왕(木覓大王)으로 삼아 일반인이 제사를 올리지 못하게 했다. 태조실록 8권, 태조 4년 12월 29일 무오 1번째기사 또 1537년 명나라 사신 공융경(龔用卿)을 접대하면서 왕(중종)이 이 산의 이름을 추가해달라고 하니 공융경은 '공극(拱極)'이라고 작명하여 공극산이라는 명칭도 생겼다.
그리고 이 산 남쪽에 경복궁이 있다. 본래 풍수대로라면 북악산 남쪽은 화기가 가득해 이 곳에 궁을 세우면 화가 끊이질 않는다 했지만 정도전은 그런 화기 정도는 한강이 막을 수 있다며 결국 정도전의 뜻대로 세워졌다.
산 전체가 요새화되었다. 청와대가 바로 이 산 앞에 있기 때문. 그러다 보니 산책 도중 군부대(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와 낡은 벙커, 군용 지프차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실제로도 김신조 사건에서 간첩들의 루트로 사용된 것으로 유명. 해당 루트는 지금 근방 주민들에게 좋은 등산, 관광 코스(...)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본의 아니게 관광지를 만들어준 혹부리우스 사실 저 김신조 사건 때문에 오랫동안 등산이 금지됐지만 2007년에 다시 개장한 것. 실제로 해당 루트를 거닐다 보면 총탄의 흔적을 간직한 나무와 바위를 목격할 수 있다. [나무위키 발췌]
자하문고개, 윤동주기념관 버스정류장에서 북악하늘길을 가려면 창의문을 지나 우측 그러니까 북악스카이웨이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간다.
북악스카이웨이(북악팔각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후 , 종로구 창의마루 하늘길 가파른 오름길을 따라 가다, 하늘교~하늘전망대 삼각지점에서 우리는 하늘전망대 오름길을 따라 오른다. 하늘전망대에서의 시야가 사통팔달 시원하다. 멀리 평창동방향,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그리고 한창 암벽릿지하던 시절 오르내리던 보현봉이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자태를 뽑내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하늘전망대 양지바른 벤취에서 일행들과함께 모여앉아 배낭에 넣어온 김밥, 떡, 과일등을 나누어 먹으며 호연지기(浩
호경암 격전지에는 수십발의 총탄흔적이 당시 얼마나 접전이 격렬하게 벌어졌었는지 짐작을 하게 한다. 당시는 북한 김일성일당이 자유대한민국의 주적이되어, 청와대를 습격한 북한군일당을 전국민이 분노하며 때려잡는데 하나가되어 놈들을 섬멸했다.
그런데 만약 오늘날 시국 같은 상황에서 다시, 북한의 소행으로 이루어진 청와대 습격 사건이 발생한다면, 현 주사파 빨갱이 사회주의 추종 현정권은 과연 그들을 적으로 대항해 물리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갸우뚱하게 한다.
일명 김신조루트, 지나 성북천발원지, 숙정문안내소 구간길은 오르락 내리락 계단길을 걸으며 피톤치드향에 그윽하게 취하며 걷는길이 꿀맛같다.
숙정문 안내소지나, 삼청터널, 녹산약수터, 말바위쉼터, 와룡공원으로 이루어지는 코스는 가파르지 않게 이어지는 하산길이 만만하다. 그러다 보니 내친김에 인사동까지 도보행군이다. 인사동에서 잠시 한국미술관3층 전관에서 열리고 있는 "성황예전" 전시회 관람도 하고 헤어질 시간이다. 그렇다고 '참새가 방아간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서예가 휘암선생을 모시고 인사동에서 가볍게 한잔을 하고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각자의 일상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