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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앞을 지나던 한 사람은, 그만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하고 마는데..[펌글]

윤도균 2019. 6. 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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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앞을 지나던 한 사람은, 그만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하고 마는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라와 노숙자 빌리의 이야기  

 

이야기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노숙을 하는 노숙자 빌리(Billy Ray Harris)라는 사람에게 2013에 있었던 실화 이야기 입니다

 

노숙자 빌리는 비록 누추한 차림의 노숙자였지만, 누구보다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였어요. 그런데 이 빌리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 2013에 일어났어요.

 

2013년 어느 날, 사라(Sarah Darling)라는 여인은 길을 지나다 거리에서 구걸하던 노숙자 빌리를 보았어요. 그때 측은한 생각이 들어 사라는 그에게 적선(동냥하는 사람에게 베푸는 인정)을 했어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동전 지갑을 열어, 그 안에 있던 동전 모두를 다 노숙자 앞에 놓인 컵에 쏟아 넣었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 몇 시간뒤 생각하니 자신이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음을 뒤늦게 알았어요그것은 바로 자신의 동전지갑에 함께 넣어 두었던 약혼반지까지 노숙자에게 모두 털어준 것을 뒤늦게 알았어요.

 

당황한 그녀는 깜짝 놀라 성급히 차를 몰고 노숙자를 만나러 달려갔어요그러나 그 자리에 노숙자 빌리 없었어요. 노숙자는 생각지도 않게 동전컵 속에 반지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그래서 노숙자 빌리는 반지를 가지고 보석가게를 찾아 갔어요. 보석가게에 간 빌리는 이 반지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감정을 의뢰했어요.

 

그러자 보석상 주인은 한참동안 감정을 한다음 노숙자에게 말했어요. 이 반지는 진짜 다이아몬드입니다라고 말했어요그러면서 보석상 주인은 그 자리에서 4,000달러(480만원)을 줄 테니 반지를 팔라고 했어요.

 

노숙자 빌리는 순간 갈등했어요. 이걸팔아 말어. 한참을 망서렸어요그 돈이면 거리에서 지긋지긋한 노숙자 생활을 졸업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빌리는 한참동안 생각을 하다 그리해선 안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빌리는 다이아 반지를 팔지않고 가게를 나왔어요.

 

뜻밖에 약혼반지를 노숙자에게 적선한 사라는 다음 날 또 다시, 노숙자 빌 리가 그 자리에 나와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찾아갔어요.

 

그런데 뜻밖에 그 자리에 노숙자 빌 리가 나와 있었어요반가운 마음과 초초한 마음의 사라는 노숙자 빌리에게 다가가, 어제 동전을 적선한 저를 기억하시겠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빌리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사라에게 건네 주었어요.  감쪽같이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했던 약혼 반지를, 다시 찾은 사라와 사라의 남자 친구는 정직한 노숙자 빌리에게 크게 감동했어요.

 

그래서 사라와 남자친구는 마음씨 고운 노숙자 빌리를 돕기 위한 자선 모금 활동을 시작했어요왜냐하면 100%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했던, 다이아 약혼반지를, 그 가난한 환경에서도 욕심내지 않고 다시 주인을 찾아준 노숙자 빌리의 고마운 마음에 감동 받았기 때문이었어요.

 

이 이야기는 금세 미국 캔자스시티주에 화제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며 가슴을 울렸어요그 바람에 모금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무려 23천만원이라는 큰돈이 모금되었어요.

 

약혼반지 주인 사라와 그 남자 친구 덕에 빌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되었어요그뿐 아니었어요. 각종 언론의 매체의 도움으로, 빌리는 16년 동안 연락이 끊긴체 살았던 형제들과도 재회하게 되었어요

 

빌리가 죽었다고만 생각했던 빌리의 형제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빌리를 얼싸안고 재회했어요천사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 이야기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