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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파주시 미래는 기호2번 박재홍이 책임 지겠습니다
윤도균
2018. 6. 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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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파주시 미래"는 기호2번 박재홍이 책임 지겠습니다
부치지 못한 편지
어머니 저 아들 재홍이입니다.
이번에 인생 마지막으로 도전을 합니다.
맞습니다. 파주시장으로 출발 합니다.
이틀전 전 어머님께 말씀 드렸지요.
하지만 치매로 제 말씀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하시는
어머님 모습에,
저는 기어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어머니 저는 두렵습니다.
마흔셋 젊은 나이에 혼자되신 어머님과,
저를 따라 앞으로도 고생길이 훤한 제 아내와
이제 곧 출산을 앞둔 큰 아이,
곧 코스타리카로 봉사 활동을 떠나야할 둘째,
아픈 어머님을 전담으로 돌보고 있는 막내까지
모두에게 미안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항상 생각 합니다.
저는 파주의 여는 가장들과 다를바 없이 평범합니다.
연로한 부모님 걱정에 아이들 걱정에, 가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제 또래의 가장들과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 불구하고 어머니,
저는 파주의 평범한 고민들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파주시민들에게 든든한 가장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라나고
아이들을 키워낸 이 파주가 너무나 좋습니다.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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