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다넌 비는 아니 오고 가을 하늘만 푸르더라 관악산 산행길[사진]

2006. 9. 7. 13:08☎사람사는이야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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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다던 비는 아니오고 가을 하늘만 푸르더라  관악산 산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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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629m)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629m이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의거하여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과천 정부종합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하고 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산중에는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건축하여 곤란에 대처했다고 전해지는 원각사와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이 있고 그밖에 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중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매년 봄 철쭉제가 열린다.

 

관악산 유래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오른 산이 관악산이다. 검붉은 바위로 이루어진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옛 지도에는 ‘관악’으로 많이 나온다. 악(岳) 자체가 산(山)을 뜻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 뒤에 다시 ‘산’자를 덧붙이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운악·북악·치악 등이 모두 그와 같은 예들이다. 이렇듯 관악의 산이름은 그 형상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처음의 산이름은 주위 산세에서 으뜸간다는 뜻이라고 한다.

 

역사속의 관악산

관악산은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였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울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한다.


일찍이 고려 숙종 원년(1069) 김위제가 지리도참설에 의해 남경 천도를 건의할 때 삼각산 남쪽을 오덕구(五德丘)라 말하며, 그 남쪽의 관악은 모양이 날카로와 화덕(火德)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관악산은 서울의 조산(朝山)으로 일찍이 역사 무대에 등장했으며, 남쪽 봉우리 삼성산 중턱에 있는 삼막사에는 몽고항쟁 때 적장 살리탑을 살해한 기념으로 세웠다는 삼층석탑이 있다.

 

물론 관악산은 그 이전 한강을 중심으로 백제·고구려·신라 삼국이 쟁탈전을 펼치고 당군(唐軍)을 축출할 때 그 지형상 군사적 요충지가 되었다. 서쪽 끝 봉우리에 해당하는 호암산에는 삼국시대에 쌓은 석축 산성이 있어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조선후기 기록인 『연주암지(戀主庵誌)』에는 신라 문무왕 17년(677) 의상대사가 관악사와 의상대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강감찬과 관악산에 얽힌 전설

관악산은 그 북쪽 기슭 낙성대에서 출생한 고려의 강감찬과 관련한 전설도 많이 지니고 있다. 그가 하늘의 벼락방망이를 없애려 산을 오르다 칡덩굴에 걸려 넘어져 벼락방망이 대신 이 산의 칡을 모두 뿌리째 뽑아 없앴다는 전설도 있고, 작은 체구인 강감찬이지만 몸무게가 몹시 무거워 바위를 오르는 곳마다 발자국이 깊게 패었다는 전설도 있다. 이 전설들을 뒷받침해 주듯 관악산에서는 칡덩굴을 별로 볼 수 없고, 곳곳의 바위에 아기 발자국같은 타원형 발자국들이 보인다.

 

관악산의 풍수

관악산은 서울 경복궁의 조산 또는 외안산(外案山)이 되는데,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火山)이 된다. 따라서 이 산이 바라보는 서울에 화재가 잘 난다고 믿어 그 불을 누른다는 상징적 의미로 산꼭대기에 못을 파고,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옆 양쪽에 불을 막는다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고 한다.

 

조선 태조는 화환(火患)을 막기 위해 무학의 말에 따라 이 산에 연주(戀主)·원각(圓覺) 두 사찰을 세웠다고 한다. 서울의 숭례문을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과 관악산을 잇는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해서 관악산이 덜 보이게 한 것 등은 불기운을 막기 위한 풍수적 의미라고도 한다. 관악산의 한 봉우리인 호암산 능선에는 통일신라 때 판 것으로 추측되는 산상 우물(한우물)도 있는데, 이것도 관악산의 불기운을 누르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렇게 관악산은 풍수로 보아 ‘서울 남쪽에 있는 불산(王都南方之火山)’이다. 조선이 개국되자 왕궁터를 정하는데 관악산을 정면으로 하면 궁성을 위압하여 국가가 평안치 못하다는 무학과, 남쪽에 한강이 있어 무방하다는 정도전의 주장이 양립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나 ‘불산’이라는 데는 같은 의견이다. 그래서 불의 산인 관악산의 불기운을 끊는다는 풍수설에 따라 숭례문(崇禮門) 바로 앞(남대문로 5가 1번지로 추정됨)에 남지(南池)라는 연못을 팠다.

 

연못 뿐만 아니라 서울의 모든 성문의 현판이 가로인데 반하여 숭례문은 세로로 되어 있는데, 이는 이 불의 산에서 옮겨 붙을 서울의 화재를 막기 위함이었다. ‘예(禮)’는 오행의 ‘화(火)’가 되고, 또 오방(五方)으로 보면 ‘남(南)’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崇’은 불꽃이 타오를 상형문자이기에 ‘崇禮’는 세로로 세워야 불이 타오를 수 있고, 또 타오르는 불을 막아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산행일시  : 2006년 9 월 5 일 (수요일)

  산  행 지 : 관악산 (629m)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시·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

   산행코스 : 과천종합청사역-구세군교회-철탑능선 좌계곡-새바위-두꺼비바위-연주암-연주대-  응진전-말바위-631

                        헬기장-문원폭포-화기물초소-과천종합청사. 

   산행인원 : 12명

  산행시간 : 5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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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요일은(2006년 9월 6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것이며 곧에 따라 꽤 많은량의 비가 내린다는 기상대 예보가 하필이면 수요 산행을 떠나야 하는데 그런 석 죽이는 예보를 해대고 있다니... 나 하고 무슨 어카 심정이 있능겨? 아니면  미운털이 박힌겨? 왜 꼭 하루 전날 부터 재를 뿌리며 잘 맞지도 않는넘의 일기 예보는 자꾸만 해 대고 있능겨? 하고 은근히 속을 끓이고 있는데 아니 그런데 정말로 5일밤 자정경이 되니 제법 굵직한 비가 후다닥 후다닥 쏟아지고 있네요 마치 나를 약 올리려 북치고 장고 치고 하는 격처럼 생각이 드는것 있지요 ㅋㅋㅋ 그러니 매일같이 새벽 2시에 퇴근을 하는 나는 그 비를 맞고 퇴근을 하면서 속으로 음 어쩌다 기상대 예보가 맞는 날이 다 있네 하고 생각을 하며 거참 별일이네 ~~~ 하며 아무래도 낼 산행은 우중 산행이 될것을 예상을 하고 꿈나라를 가지요

 

그리고 아침 6시 눈을 떠 먼저 베란다 문을 열고 비가 내리고 있나 확인을 하니 흐미 비는 커녕 멀리 보이는 하늘이 번둥 번둥하며 흰구름이 두둥실 떠 다니고 있네요 그런 날씨를 보니 아무래도 내 생각에 비가 올 확률은 10%도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지요 그러면서 그래 비가 올테면 와 봐라 비가 오면 오는대로 난 산행을 떠날것이니까 니 맘대로 하세요 하고 속으로 기상대를 비웃으며 걸망을 챙기고 있으려니 이제는 공식적으로 수요산행 떠나는것을 인정을 한 울 도영 할마이 웬 바람이 불었는지 평소 그렇게 졸라도 안해 주던 찰밥에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팥을 두어 밥을 짓고 있네요 증말 오래 살고 볼일이네요 그러면서 속으로 울 도영 할마이가 이제사 철이 들었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결혼 30년이 넘어 가도록 아무리 실랑이 개떡 같은 생각이 들더라도 그렇게 좋아하는 팥밥 팥죽 한 번 해달라고 그렇게도 간절히 소원하며 빌고 빌었었건만 그 소리 들으면 금새 얼굴이 찌그러지며 언제 변변히 팥밥 팥죽 한번 순순히 해준 기억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기왕지사 말 나온김에 손을 꼽아 헤아려 보려 하니 정월 대보름 옥곡밥 해준것을 제외 하면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봐도 손가락에 세어지질 않네요 그 이유는 울 도영 할마이가 어려서 부터 콩 밭을 싫어 해서 지금도 그넘의 콩 팥만 보면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드니 그 도영 할마이 덕에 평생을 팥밥에 굶주려 살았는데, 아니 이게 웬 횡재 바람이 불었나요?

 

근디 더 웃기는것은요 요즘 여섯살 된 손자 아이 울 도영이에겐 콩이 든 밥을 안 먹으려 하면 콩이 건강에 좋다나 뭐 어쩐다나 하면서 할 수 없이 손자 아이 편식 교정 시키기 위하여 요즘에서야 자신도 콩은 먹는데 아직 팥은 머리를 절래 절래 흔드는 편이지요 그런것 보면 아이들 어려서 식생활 습관이 상당히 중요한 것인데, 울 장인 장모님은 증말 울 도영 할마이 식생활 교육엔 눈을 감으셨지 않았나 생각을 하며 어떤땐 울 장인 장모님 탓도 해보지요 ㅋㅋㅋ 아니면 두분이 그렇게도 편식 하면 안된다고 가르쳤는데도 울 도영 할마이가 원체 꼴통이되어 안 먹으니 그렇다고 자식을 죽이지도 못하고 아마 그냥 그 잘못된 버릇을 걍 내뿌러 두셨지 않았을까 추측을 해보지요 ㅋㅋㅋ 나 이제 이글 울 도영 할마이 보게 되면 뒈지게 한번 당할텐데...

 

기나 저나 그렇치 않아도 산행을 떠난다는 생각에 들떠 있는데 산에서 팥을 듬뿍 둔 찰밥을 먹을 생각을 하니 아주 신바람이 나지요 그러니 걸망을 걸머지고 현관 문을 나서며 생전 안하던 인사까지 "할무니 다녀 오겠습니다" 하니 울 도영 할마이 당신까지도 할마이취급 하냐고 토를 달며 그래요 조심해서 잘 다녀와요 하고 응수를 하네요 그래 저래 기분 꽤나 업된 마음으로 룰룰랄라 발걸음도 가볍게 아파트 단지를 지나 단독주택 골목길을 지나오는데 어랍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볼품없는 담장에 줄기를 뻗어 올린 넝쿨에 핀 볼품없는 호박꽃이 그냥 스쳐 지나가려는 나를 보고 윙크를 하네요 그라믄서 아니 호박꽃도 꽃인디 어케 디카를 들고 그냥 스쳐 지나 가냐고 하면서 원 별일이네 호박꽃이 다 지나가는 바쁜 사람 잡고 꼬리를 치네요 ㅋㅋㅋ 이래저래 오늘은 호박꽃 세례를 받는 날인가 보네요 울 도영 할마이도 우리집에서 호박꽃이거랑요 ㅋㅋㅋ

 

이렇게 시작된 수요산행길 부평에서 전철로 가 구로에서 갈아타고 금정에서 다시 4호선 과천 종합청사역 10번 출구에 도착을 하니 오늘도 또 1등으로 도착을 하였지요 그런데 난데 없이 전화가 뻑꾹 뻑꾹 울기에 받아 보았더니 으이그 울 도영 할마이 그새 또 전화를 하네요 아 왜 그래요 하고 전활 받으니 시상에 당신 고추 내다 널고 같었요 하고 다짜꼬짜로 추궁을 하네요 나참! 기가 막혀서 잘나빠진 찰밥 싸주고는 아주 남푠을 지네집 머습 취급을 하능겨 뭐여? 이쒸! 아니 당신 미쳤어요? 하며 아니 그렇게 이른 시간에 서둘러 나오는 넘이 어케 고추를 내다 널 수 가 있능겨? 하며 돼지 멱따는 소리로 대꾸를 하니 아니 지금 부평엔 비가 내리기 때문에 ~~~ 하면서 아니면 말구요 하고 전화를 탁 끈네요 으이그 증말 나가 이눔의 여편네 땜시 몬산다 아무래도 아침 시간에 또 교회에 가서 기돈지 뭔지 하고 있으면서 전화를 항거 아닌가 생각을 하지요

 

그런 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일행들이 이날도 또 기상대에서 비가 온다고 했는데도 열두명의 산님들이 모여서 조대장으로 부터 이날 산행 개요와 스케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벼운 인사를 나눈뒤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숲 거리를 조성하여 상을 받았다는 관문로 거리를 지나고 있는데 시상에 정말 아름다운 숲 상 받을 만 했다는 생각을 하지요 거리에 가로수 터널이 조성이 되었는가 보면 가로수로 밤나무를 심어 싱그러운 밤 송이가 하늘 가득히 다닥다닥 열어 얼마나 보기가 좋은지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생명의 숲 현장을 지나고 있는 느낌이 남다르네요 역쉬 자연은 인간이 보호하고 가꾸면 자연 또한 위 인간을 위하여 자연의 품속에 우리를 편안하게 하지요

 

그러고 보니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

 

외치며 피폐한 전국의 산하에 1960년대 농촌은 물론 도심도 계속이어지는 빈곤으로 허리를 졸라 매던 시절에 미 구호양곡 또는 AID차관 밀가루를 일한 댓가로 주면서 전국을 사방공사를 하여 나무를 심어 오늘의 우리나라 아름다운 금수강산 숲 이룰 수 있도록 공과를 쌓으신 고 박정희 대통령의 탁월한 미래상에 대한 견해에 대하여 높이 평가를 하며 감사를 하지요 아마 지도자는 하늘이 내리거나 타고 나야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지요 박대통령은 그렇게 후세에 평가를 받는데 요즘 대통령들은 훗날 후세에 어떤 평가를 받게 될것인지요? ㅋㅋㅋ 아마 내노라 할 업적이라면 전국을 도박께임 공화국으로 만들어 전 국민을 힘든 일은 하지 않고 사행성 께임을로 빠져들어 요행이나 바라게 하고 일은 하지 않고 365일 중 그 절반은 놀고 먹으며 고 임금만 요하는 불신 사회 풍조를 만든것이 겨우 내 놓을 수 있는 업적 정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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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의 거리에서 일행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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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 거리 상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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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 거리에 보도 양 옆으론 집집마다 새장이 즐비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운

새소리가 들려 오네요 마치 깊은 산속에라도 들어 온 느낌이 들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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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교회 옆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구간을 들어서니 뜻밖에도 계곡 산행으로 이어지고 있지요 그러나 도심의 계곡은 지리산이나 설악산 처럼 물이 흔하지 않은것이 흠이지요 그런 등로를 늘 한번간 등로는 웬만하여선 가지 않는 조대장의 개척 산행지 강행 덕택에 이날은 마치 거의 처녀림 같은 숲을 수목을 헤치며 오르게 되지요 그런데 이상한것은 지난 주 산행때만 해도 숲에 들어서면 마치 중공군 인해전술 기습 작전 식으로 파고드는 검은 모기 새끼들이 신기할 정도로 한 마리도 덤비지를 않네요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뚜러진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더니 이건 입이 삐뚤어진 정도가 아니라 몰살이라도 당했나 봅니다 그러니 앓던 이 뺀것 보다 더 시원하게 산행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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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만난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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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다 온다던 비는 아니오고 하늘이 파아랗게 목화송이 구름이 흘러가고 게다가 한 수 더 업되라고

바람까지 선들선들 불어오니 기상대 예보만 믿고 산행에 동행하지 않은 산님들 많이 후회 하실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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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능선 가는길에 하도 날씨가 좋아서 뭣 본김에 뭐 한다고 기념 사진도 한 방 박아 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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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정상에 KBS 송신소화 군 보급을 위한 케이블카가 오르 내리는 게이블 철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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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조오타! 가을 하늘 그리고 잠자리도 있구 그지? 응 맞어 증말 잘나왔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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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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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양재쪽 조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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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철탑능선은 케이블카 철탑이 시설된곳을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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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조대장님 증말 넘넘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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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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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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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시작되는 암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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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주 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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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케이블카가 오르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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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새바위 암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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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위를 배경으오 치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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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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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을 느끼게 하여주는 세바위 구간 암을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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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야밤 도선생 월담 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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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금 살금 기어 오르지요 자칫 정신통일이 안되면 큰 낭패를 봅니다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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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그 6학년 3반이나 된 낡은이가 나가 이렇게 오금이 저리는 암릉구간을 왜 그리도 스릴을 느끼는지요? 아마도 산 중

독에 빠졌지 않았나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애 늙은이 노릇 하는것 보다 께임 도박증상에 걸린것 보다 훨 났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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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바위 구간도 넘어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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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 증말 잘 나왔지요? 응 맞어 증말 잘 나왔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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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 돔 인근에 웬 헬기가 떴냐구요? 혹시 사고 아니냐구요? 아님니다 이날 기상대 돔 밑에 있는 연주암 인근 장마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하여 자재를 싫어 나르는 잠자리 뱡기가 이날 울덜 관악산 산행길에 아마 모르긴 해도 백번은 족히 왔다리 갔다리 하는것 같았답니다 그 덕에 촌넘 잠자리 뱡기 싫컷 구경도 했구요 또 귀 구멍이 멍 할 정도로 다다다다다 잠자리 뱡기 소음소리 싫컷 들었슴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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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

 

관악산은 언제 부터인가 입장료를 수납하지 않고 있는데 요즘 무시기 내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 하 반기 부터 안 받게 될것 같다는 뉴스를 보며 산행을 자주 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잘한일이란 생각을 하며 한편 고맙게 생각을 했더니 시상에 몇일도 되지 않아 국립공원 입장료 안 받는것 없던일로 한다는 기사와 뉴스를 보면서 증말 이눔의 정부는 꼭 성숙지 못한 어린 아이들 노는꼴과 어쩌면 그리도 유사 하지요 지들 맴에 꼴리면 안 받는다 했다가 또 어떤 목청 높이는 단체들 한 소릴 들었는지 금새 꼬리를 내리고 없던일로 한다니... 시상에 이런 망할눔의 세상이 어디 또 있을까요? 모르긴 해도 또 입장료와 연관이 있는 힘센 엉아들이 너 까불면 댐 선거때 보자고 으름장을 농건 아닌가 생각을 해보며 승질 같아선 한번 패댁이를 쳐 패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어디 우리 같은 힘 없는 사람들이 함부로 까불 수 없지요 에이그 썩는다 썪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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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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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 경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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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 대웅전과 부속 건물들은 대부분 중창 공사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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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 위 헬기장에서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들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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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는 빨강 거짓말 믿고 안왔으면 후회 할뻔 했지요 저 ~ 위 능선위에 사람들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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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대 돔과 그리고 응징전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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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정상 가는길에 박은 응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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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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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전에서 본 조망 저곳이 우리나라 우주 기지였으면 하는 맘 간절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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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전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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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저 위지만 정상석은 중간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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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사람은 오르기도 쉽지 않은 암벽위에 올라 어떤 산님이 퍼질러 앉아 먹고 흉물스럽게 버리고간 그 더러운 흔적을 우리 일행중 참이슬님이 바위를 타고 올라 깨꿋이 치워 배낭에 담고 있는 모습이지요 참이슬님 증말 그 정신 굿입니다 산 다니는 사람들 모두다 저렇게 참 이슬님처럼 솔선수범 다 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자기가 먹은 음식물 놀고난 장소 흔적은 남기지 말아야 하지요 저렇게 더러운 흔적을 남겨놓고 어떤 산님인지 집구석에 돌아가 아이들 앞에 아빠가  스릴 어쩌구 저쩌구 넘치는 암벽에 올랐다 왔다며 자랑하고 있을 산님 증말 챙피 한 줄 아세요 아이들은 부모를 닮는다고 했습니다 그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차라리 버릴 바에는 청소하기 쉬운곳에 버리세요 왜 청소하기도 위험한 암릉 구간에 또는 기차 레일에 담배 꽁추를 버리시나요 당신들이 버린 그 오물을 청소하기 위하여 또 다른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 청소를 하고 있는것을 왜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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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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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잠자리 뱡기가 또 왔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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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울덜이 점심 먹은 그자리 H 자에 앉으니 어디서 샥 하고 두 사람이 뛰어나와 뱡기에 올라 타곤 뱡기는 어디론거 허

벌나게 날아 가네요 으이그 그 자리에 쫴께 더 있었으면 촌넘 모처럼 뱡기 함 만저 볼 수 있었텐데... 아깝다 아까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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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정상 응징전 찍고 다시 기상대 돔 구간 암릉길 말바위 구간 스릴 만끽하고 울덜은 다시 631봉

을 경유하여 KBS헬기장을 경유하여 문원폭포 구간으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또 앞으로 전진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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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봉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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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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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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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철탑능선길에서 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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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를 지나 하산을 서두르고 있는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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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폭포

하지만 폭포는 잠시 자리를 비우고 어린애 오줌줄기같은 흔적만 남어 울덜은 그곳에서 족탕만 하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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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폭포 계곡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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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폭우로 문원폭포 구간 등로도 유실된곳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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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날 산행은 화기물 초소를 지나는것으로 모든 산행길은 끝이 나고 과천 종합청사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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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길 완료후 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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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아간을 어케 걍 지나가나요 과천종합청사역 인근 생맥주집에 모여앉아 이날 산행에 대한 강평을 듣고 또 다음주 북한산 영봉구간 산행길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을 하고 형님 잘가세요 아우 잘가~~~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 가지요

 

 

아래 표시는 이날 우리 일행들이 산행한 구간에 본 이정표들이랍니다

 

 

     

  

  

    

 

 

    

 

 

    

 

 

    

 

 

           

 

 

 

 

 

 

저의 길고 긴 산행기를 끝까지 읽어주신 산님들에게도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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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석양) /트럼펫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