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저터널6,927m 달려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송소나무 수목원 탐방

2022. 4. 5. 16:09☎청파산행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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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qIP5vs7hXY

 

 

 

보령 해저터널6,927m 달려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송소나무 수목원 탐방

 

윤기1130(서기 2022) 4 3일은 파평윤씨 태위단 조상님 6위분에 대한 춘향제 봉행날이다. 나는 파평윤씨태위공파남양공종중 회장이 되어, 임원진(윤병석, 종덕)과 안산에서 8시 출발하여 11시에 봉양한 춘향제를 모시고 나니, 오후 1시다.

 

그러자 일행들이 봄날씨도 화창한데, 모처럼 온김에 보령해저터널이 얼마전 개통 되었다는데 해저터널 지나, “안면도자연 휴양림 안면송 소나무 수목원 탐방이나 하고 귀가 하자는 의견에 따라 갑자기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을 탐방하게 되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 풍경 1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송(安眠松)수목원 

안면도에 서식하는 안면송(安眠松) 궁전 건축과 선박 제조를 위해 꼭 필요한 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지만,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나무는 한정적입니다. 

안면송이라고 불리는 안면도 소나무는 고려시대부터 특별히 관리해오던 소나무입니다. 안면도 소나무 숲은 조선시대부터 왕실에서 관리해서,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봉표로 표시하고 아무나 들어가거나 베어쓸 수 없는곳,(봉산封山)으로 정하였습니다. 임진왜난때는 이 소나무를 이용해서 거북선등 주요 함선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안면도의 소나무는 품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구릉지인 안면도에서 바다를 통하여 한강까지 수송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면도 소나무는 예전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1978년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돼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안면도 휴양림과 수목원에 오시면 대표적인 안면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 풍경 2

 

안면도 소나무류가 지구상에 출연한 것은 1 7천만년전인 중생대 삼첩말기로 한반도에는 2~3천만년전부터 점차 소나무숲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구상에는 약 80여종이 우리나라에는 변종 품종을 포함한 39종이 분포하고 있다. 

적송에 속하는 안면도 소나무는 줄기가 통직(通直)하고, 수고가 높은 우산 모양의 수형을 이루고 있어, 매우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소나무에 비해 심재율 높아 재질이 단단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안면도 소나무임지는 대부분 해발60m(최고108m) 미만의 구릉성 산간지대로, 옛부터 섬 전체에 집단적으로 울창한 임분을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운(海運)을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운반이 용이하고 재질이 운수하여 고려시대(918~1392 )부터 국가에서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1392~1910)에는 73처를 봉산(封山)으로 지정하여, 궁궐 건축과 선박제조, 왕실 재궁(梓宮)용 목재로 집약적 관리가 되었다. 일제시대인 1927년 안면도 (640ha)의 소유권이 마성상점 주식 회사로 넘어가, 조선총독부에 재정을 충당하기위해 수많은 우량 소나무가 베어져 나갔고, 해방후 정부의 개발 정책으로 일부 수난을 당하였으나 1965년부터 양여받은 충청남도에서 절벌(折伐)정책과 조림, 병충해방제, 간벌 등 육림에 힘써 오늘의 안면도 소나무림 1000년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현재 안면도 소나무 분포 면적은 섬전체 면적(11.917ha) 27% 3220ha이며 수령은 최고 120년이고 ha당 평균 축적은 75m³이나 승언리와 정당리 일원은 ha당 최고 370m³ 대단히 양호하다.

 

충청남도에서는 1978년 휴양림 일대 115ha를 소나무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우량형질 보급을 위한 개체선발육종 연구를 인근 중장리에 소재한 산림청 산하 국립삼림 품종 관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2005 3월 세계FAO(세계식량농업기구) 아 태산림위원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31의 우수 삼림경영 사례를 선정하였다. 이중 우리나라는 안면도 소나무림이 유일하게 포함되었다 그 이유는 안면도 소나무림의 역사성과 생물다양성 보존 및 산림의 경관, 휴양적 기능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사례다.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 풍경 3

 

보령해저터널 지나 안면도 어장 풍경

보령해저터널6,927m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 길이 6,927m. 보령-태안간 국도 77호선(충남 보령시 신흑동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간 14.1km)의 일부이다. 2012 11월 착공, 2019 2월 상행선에 이어 2021 6 10일 하행선이 관통되었으며, 12 1일 공식 개통되었다. 보령해저터널은 국내에서는 가장 긴 해저터널이며,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도로용 해저장대터널로 기록되었다. 보령 - 태안간 국도 77호선도 12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완공되었다. [출처 : 다음백과 참조]

 

연혁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국도 77호선은 부산에서 남해안과 서해안을 거쳐 경기도 파주에 이르는 간선 도로이다. 국도 77호선의 보령-태안 구간은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14.1)까지 총사업비 6879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10 12월 착공하여 11년 만에 개통되었다. 이중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 2019 12월에,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은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2021 12 1일 개통되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서 기존 1시간 30분 걸렸던 보령시 대천해수욕장~태안군 안면도 영목항 사이 이동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되었다.

 

규모

보령해저터널은 길이 6,927m, 구간 평균 수심 25m, 해저 면에서 최대 55m 아래를 지나고 있어 해수면에서 최대 80m 아래에 있다. 총사업비 4,881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해저 NATM 공법으로 굴착되었다. NATM 공법은 화약을 이용해서 암반을 굴착하면서 동시에 암반벽체에 보강용 철재를 고착하고 콘크리트를 뿜어 터널의 기초공사를 하는 공법이다. ·하행선 각각 2차로의 분리된 터널이며, 진도 6.0의 지진에 대응할 수 있는 내진1등급 설계가 반영되었다. 비상 통로는 220m 간격으로 사람용 21, 660m 간격으로 차량용 10개가 마련되어 있다.

 

보령해저터널은 한국 최장의 도로용 해저터널로, 지상의 터널 길이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인제양양터널(10.96km), 동해고속도로의 양북1터널(7.54km) 다음으로 긴 터널이다. 보령해저터널은 또한 세계에서는 5번째로 긴 도로 해저터널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도로해저터널로는 일본의 동경아쿠아라인(9.5km)가 있으며, 그 다음으로 노르웨이의 봄나피요르드(7.9km), 에이커선더(7.8km), 오슬로피요르드(7.2km)등이 있다. 철도용 해저터널로는 영국의 도버와 프랑스 칼레를 연결하는 채널 터널(37.9km)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