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5. 15:58ㆍ☎청파산행과여행기☎
YouTuBe 뉴스 제공 동영상
카카오 TV 뉴스 제공 동영상
https://tv.kakao.com/channel/2828818/cliplink/415809473
인천 N 방송 뉴스 제공 동영상
http://www.incheonntv.com/pmain/viewUcc.do?vodid=VOD0000000033217&ucc=uc08
네이버 뉴스 제공 동영상
https://blog.naver.com/ydk3953/222208353386
다음 뉴스 제공 동영상
http://blog.daum.net/salamstory/15869481
8.15 광복절 의미를 새기며 오른 파주 검단산(158m) 약산(158.2m) 산행
검단사(黔丹寺)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鰲頭山)에 있는 사찰. 역사적 변천 검단사(黔丹寺)는 847년(신라 문성왕 9) 진감 혜소(眞鑑慧昭, 774-850)가 창건한 사찰로 조선시대에는 인조와 인열왕
blog.daum.net
검단사(黔丹寺)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鰲頭山)에 있는 사찰.
역사적 변천
검단사(黔丹寺)는 847년(신라 문성왕 9) 진감 혜소(眞鑑慧昭, 774-850)가 창건한 사찰로 조선시대에는 인조와 인열왕후(仁烈王后)의 능인 장릉(長陵)의 원찰이었다. 처음에는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에 있었지만, 영조 때인 1731년 장릉을 탄현면 갈현리로 옮길 때, 이 사찰도 현재의 탄현면 성동리 오두산으로 옮겨왔다.
검단사는 장릉에 제향을 지낼 때 절에서 두부를 만들어 한때 두구사(豆拘寺)라고도 했다. 근대에 들어와 1906년 주지인 김정호가 법당을 수선하였고, 일제강점기 때는 전등사(傳燈寺)의 말사가 되었다. 1986년 천오(天悟)가 주지로 부임하여 법화전을 중건하였고, 2005년 해송(海松)이 절을 크게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내용
검단사를 창건한 혜소는 얼굴색이 검어 '검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는데, 사찰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혹은 사찰이 소재한 오두산이 검은 편이어서 검단사라 했다고도 한다. 절의 유물로는 아미타불탱화, 신중탱화, 검단선사영정 등이 있다. 탱화는 19세기 말 작품이고, 검단선사영정은 조선 후기 때 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왕릉의 원찰로 변모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내 나이 60이 다된 나이에 뒤 늦게 컴퓨터를 배웠다. 그리고 자주 찾는곳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찾는 "한국의 산하" 산행기 게시판이다. 여기엔 일만(성철용) 선생님 산행기가 게제되어있다.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선생님의 산행기를 읽고, 열열 독자가 되었다.
이후 선생님 산행기에 댓글과 답글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선생님과 온라인상에서 친숙한 인연이 되었다. 그러나 오프라인상에선 아직 한번도 선생님을 뵌 적이 없다.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다. 한번 뵙고 싶다고, 그러자 선생님께서 순순히 응해 주셨다.
일요일 아침이다. 친구(동환, 봉묵)과 함께 선생님과 만나기로 약속한 일산 주엽역에 도착 하니, 벌써 선생님께 나와 계신다. 선생님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한국의 아우토반이라 불리워도 손색없는 자유로를 달려, 검단산과 약산이 나란히 형제처럼 어깨를 같이 하고 있는 곳 기슭에 위치한 검단사에 도착하니 오전 열시반이다.
우리가 이날 오르려는 검단산과 약산은 모두, 고도 200미터를 넘지 않는 낮은 산이다. 하지만 이 두산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성은 옛 고전 정감록에, 피난 곳으로 소개된 산이다. 그래서 그런지 6.25 한국전쟁 당시에도, 사실은 북한과 최 단거리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이곳, 내 고향마을 주민들은 피난 나가지 않을 정도였다. 때문에 이 마을 주민들은 두 산을 보은의 산으로 알고 있을 정도다.
검단산과 약산 정상에 오르면 바로 코앞에, 한강과 임진강이 갈라지는 삼더품이 있다. 여기서 북쪽으로 흐르는 강이 임진강이다. 임진강건너엔 옛 경기도 개풍군 지역이다. 그런데 임진강 폭(약1km)를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가 마주하고 있다.
이날 우리가 오른 검단산과 약산 정상에 올라서면, 멀리 북녘땅 개성의 송악산과 덕물산, 개풍군 일대 산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남 서해쪽으로는 멀리 강화도 마니산도 보인다. 또한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여의도 6.3 그리고 서해바다에서 한강과 임진강이 분류되는 삼더품을 조망할 수도 있으며 날씨 좋은날은 서울의 남산타워 여의도 6.3빌딩,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조망이 트였다.
그 두 산을 우리는 일만 선생님과 쉬엄쉬엄 약 2시간에 걸쳐 즐산을 즐겼다. 그리고 주차장에 내려와 차를 몰고 이북에 고향을 두고 피난 오신, 실향민들이 자주 찾는 오두산 전망대 견학을 했다. 그래도 다소 시간 여유가 있다. 그래 이번엔 근 30여년동안이나 비공개로 있던, 이조 16대 인조대왕능(仁祖大王凌) 탐방을 했다. 참조(탐방 일주일전 문화재 관리국에 장릉 견학 허가)를 받음.
'☎청파산행과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16호] 유격훈련 방불케 체력단련 하며 오른 선운산(사진) (0) | 2021.01.24 |
---|---|
[제15호] 북한산 종주 꿈 폭우로 만장봉에서 중도포기 해야만 했다 (0) | 2021.01.21 |
[제12호] 여름철 최고의 낭만 산행지 유명산 (사진) (0) | 2021.01.14 |
[제11호] 아내의 조난으로 불발로 끝나버린 치악산 산행기 [사진] (0) | 2021.01.12 |
꿈은 이루어진다... 설악의 龍牙長城 넘다 (0) | 2021.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