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받치는 詩

2016. 3. 19. 10:10☎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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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 분단으로

모진 허리통 산고 겪으며


인고의 세월 살아온

내 고향 파주

 

진달래 붉게 피는 약산

저~하늘 끝에

 

천추(千秋)의 한

부여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천년을 울어온 부엉이 바위

 

스무해전 내 친구

"영재"가 하늘길

 

떠나던 그날도

그렇게 설게 울었지


부엉


부응


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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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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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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