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파주 월롱산229m 정상에서 "고만회" 친목 산행

2014. 6. 9. 22:54☎청파산행과여행기☎

728x90

 

 

 

 

파주 월롱산229m 정상에서 "고만회" 친목회

 

 

 

 

 

월롱산 정상에서

 

 

월롱산(月籠山,229m)

 

월롱산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 소재한다. 통일로와 자유로에서 가까운 거리이며, 경의선 월롱역에서 가까운데다 산세가 높지 않아 접근이 용이하다. 월롱산 입구에는 솥우물이라는 약수터와 용주서원이 있고, 중턱에는 용상사라는 사찰도 있으며 정상에는 월롱산성이 있다.

 

월롱산 유래

 

벌판 가운데에 솟은 산정에 배가 떠있는 모양의 형국에다 그 모습이 마치 반달과 흡사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고구려 때는 천정구현(泉井口縣) 청사가 있어 선성(宣城)이라 불리기도 했다.

 

월롱산 조망 

 

월롱산은 비록 고도229m로 낮지만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시야가 막힘 없어 남서쪽으로 한강과 임진강 멀리 강화도까지 한눈에 조망이 쉽고, 북쪽으로는 임진강 건너 개성 송악산 덕물산도 바라볼 수 있으며 수도 서울의 북한산 관악산 소래산 수리산 일대까지 막힘없는 조망이 시원하다.  

  

 

오늘은 1960년대 초 경기도 파주시 농촌지도소에서 농촌 계몽을 위하여 농민교육을 시킨 고등농민학원에 함께 함께 몇 개월간 공부를 했던 동기생들이 56년여 만에 만난 "고만회"  2회 모임이 우리 모두의 고향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월롱산에서 열리는 날이되어 약속시간 10:30분에 마춰 금촌역에 도착해 일행들을 만나니 총원 9명중 2명이 바쁜일로 불참하고 7명이 3대의 승용차에 분승하여 월롱산으로 향한다.

 

파주에서 태어나 32년여를 살았고, 이 후 인천으로 이사 현재까지 살면서 수시로 고향을 찾을때 마다 탄현면과 아동읍 월롱면 경계 사이에 우뚝솟은 월롱산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늘 월롱산에 오르는 꿈을 꿨는데 마침 이번 "고만회"친목회 덕에 월롱산엘 오를 수 있으니, '가재잡고 도랑치고' 일거양득 기회가 되었다.

 

금촌역에서 차량으로 월롱산 입구까지 이동해 정상까지 차로 오를 수 있으나 우리는 월롱산 입구에서 내려 친구들과 그동안 못다한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꼬불꼬불 시멘트 도로를 따라 반 시간여만에 월롱산 정상에 오른다.  

 

 

 

주차를 하고

 

 

시멘트 포장도로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두런두런 옛 이야기 나누며 오르는 일행들

 

 

 

 

월롱산성지 안내판

 

월롱산성지(月籠山城址) 경기도 기념물 제 196

 

월롱산성은 삼국시대 백제가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국가를 건국한 4세기 전반경에 임진강과 한강의 하구지역을 통제하던 초기 백제의 주성이다.

 

월롱산성이 위치한 곳은 북쪽으로 임진강과 내륙지역과 서쪽으로는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삼더품이란 요충지이며 월롱산성의 외벽은 수직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성의 내부는 평지성처럼 가용면적이 매우 넓어 천연의 요새라 할 수 있을 정도다.

 

월롱산성의 지표조사 결과 3세기에서 4세기 중반의 회청색격자문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역사적으로 백제의 전성기인 근초고왕 때 이 산성이 주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성의 형태는 월롱산 정상부의 내성과 동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가위모양으로 둘러진 외성으로 구성되고 있는 전형적인 퇴뫼식 산성으로 성곽의 길이는 1315m 면적은 33232에 달한다.

 

월롱산성은 삼국시대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영토분쟁을 벌였던 시기에 한성 백제의 전략적 기능과 문화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내문 발췌 >

 

 

 

월롱산에 산성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월롱산 아래 사는 친구가

 

 

음식장만을 하여

 

 

 

시원한 그늘 아래

 

 

 

나누는 우정이 깊어만 간다.

 

 

 

 

 

 

 

 

 

 

 

 

 

 

 

 

 

 

 

 

 

 

 

 

 

 

 

 

 

 

 

 

 

 

 

 

 

 

 

 

 

 

 

 

한 시절 이곳 월롱산 정상이 잡석채취 광산이었다.

 

 

그러다 보니 깍아지른 절벽이 위험하기 짝이 없고 흉물 스럽다.

 

 

 

 

 

 

 

 

 

 

 

마당바위

 

 

 

 

 

 

 

 

 

 

 

 

 

 

 

 

 

 

 

 

 

 

 

 

 

 

 

 

 

 

월롱역에서 전철을 이용 귀가를 한다.

 

 

 

 

 

  

  

 

   청파의 변신   

 


  http://cafe.daum.net/salamstory   

주소를 클릭 하면 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