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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며 절규하던 박정희
그것은 민주화라는 허울로 위장하여 국가정책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민중을 선동하던 위선 가득찬 지식인들을 향해 토해낸 울분이었다. 또한 그들과의 소모적인 논쟁대신 굶주리는 민족을 위해 당장의 쓰라린 고통을 감내하겠다는 이를 악문 결의였다.
"내 무덤에 침을 뱉아라"
이 한마디 피를 토하는 절규 속에는 시커멓게 응어리진 박정희의 애국애족과 서민들의 꿈이 뒤엉켜 흐느끼고 있었다. 그는 그렇게 당대 세인들의 간사한 잣대를 거부하고 역사의 공정한 평가에 모든 것을 맡김으로서 세계11대 강국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었던 것이다.
박정희는 누구보다도 뛰어난 일급 지식인이었지만 아무도 그를 지식인이라 칭하지 않는다. 해방이후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개인의 영달과 자기합리화의 도구로 옅은 먹물을 이용했다면 박정희의 지식은 생산적이고 실용적으로 쓰여졌으며 지긋지긋한 가난을 종식시키고 세계를 향해 뻗어나간 부국강병의 원동력으로 승화되었다.
박정희가 훌륭한 또다른 이면은 자신감을 상실하고 좌절감에 사로잡힌 국민들에게 '하면된다'는 신념을 불어 넣어 주었고, 공사구분과 신상필벌의 원칙에 철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신과 애국심을 유발시켜 조국근대화의 동기를 부여했다는 점이다. 그는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는 탁월한 능력과 역사를 꿰뚫는 놀라운 혜안으로 4.19 이후의 혼돈 속에서 대한민국이란 거대조직을 흔들림없이 이끌었으며, 온 국민이 그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조국근대화의 거대한 수레바퀴를 굴려나갔던 것이다.
그는 촌부들과 논두렁에 마주앉아 막걸리 잔을 기울리는 소탈함을 지닌 반면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대화에서도 전혀 막힘이 없는 폭넓은 지식의 소유자였다. 그는 기회주의적 지식인들에겐 추상과도 같이 엄하였지만 가진 것 없고 못배운 서민들에겐 든든한 울타리였고 아버지와도 같이 자애로운 존재였다.
짧은 기간 내에 세계사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대역사를 일궈낸 박정희의 리더십은 어디서부터 출발하는 것인가? 그것은 박정희 자신과 관련된 일체의 것을 비우고 또 비워냄으로서 만들어진 종교와도 같이 신성한 카리스마였다. 일상에서 누리는 평범한 행복마저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남김없이 불사르고 간 초인 박정희!
박정희가 평생을 두고 고뇌한 화두는 국가와 민족이었고, 헐벗고 굶주리는 민족을 위해 외친 조국근대화는 평생의 신앙이었다.
혁명은 시인이 하고 정치는 현실주의자가 한다고 했던가?
박정희는 시인의 감성과 현실주의자의 감각을 두루 갖춘 시대의 성웅이다. 흔히 나폴레옹, 알랙산더, 징기스칸을 가리켜 세계3대 정복자라 일컫지만 박정희는 이 세 위인의 업적을 능가하는 위인중의 위인인 것이다. 오늘도 박정희 정신(새마을운동)은 아시아를 뛰어넘어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쉼없이 전파되고 있으며 박정희주의가 세계를 정복하고 전 인류의 가슴을 감화시키는 그날은 머지않아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요즘의 젊은이들은 현재의 풍요로움이 어디서 시작이 되었는지 잘 모른다. 친북좌파들은 역사적 진실을 숨기고 특정이념에 바탕을 둔 정략적인 비난과 역사왜곡으로 젊은이들을 선동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그들은 스스로의 잘못으로 인해 좌절당한 지난 세월을 박정희에게 분풀이하는 소인배들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서 '박정희 바로 알리기'에 전력을 다해야 되는 이유이다.
역사는 당대에 바로잡지 못하면 수십, 수백년을 왜곡된채로 흘러갈수도 있다. 필자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잡을 정도의 도량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좌파들이 자행하는 잔인한 역사왜곡을 증거하고 이를 흔적으로 남겨 후세들에게 낱낱이 고발하려한다.
친북좌파들은 박정희 정신의 위대함을 배워야한다. 그가 어떻게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었는지 서민들에게 다가가는 진정한 마음자세부터 다시 배워야 될 것이다.
진물이 흐르는 나환자의 손을 덥석덥석 잡아주던 영부인, 배움에 목마른 여공의 눈물에 말문을 잇지 못하던 대통령, 누가 이런분들을 존경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오늘도 많은 국민들은 두분의 애국애족을 하염없이 쓰다듬으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이런 대통령과 영부인이 다시 환생 할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틀림없이 제2의 번영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위대함의 출발점은 바로 5.16혁명이었고, 5.16혁명 기념일을 양지로 끌어내어 국민들의 거대한 축제로 승화시켜나가야 되는 이유이다. 친북좌파들은 달력에서조차 5.16의 흔적을 지워버려 철저히 외면하고 있지만 서민들이 기억하는 5.16혁명의 위대한 혼은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이다.
박정희(朴正熙)!
그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구심점이고, 존경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서민들의 진정한 벗이다.
2006년 5월16일
김 동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