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지기 초딩 강촌회 부부동반 송년회
모두들 건강을 위하여 건배
몇 일째 기승을 부리던 강추위가 누그러진 일요일(2010.12.19 오후 1시) 부천 소재 "드마리스"에서는 청파의 갈현초등학교(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소재) 제10회 초딩 동창생들중 60년 이상을 친형제 이상으로 친목도모를 유지하여 유대관계를 유지해혼 7인(강촌회)원 부부 동반 송년 모임이 있었다.
이날 모임은 2009년 부터 2년에 걸처 물심양면 강촌회 회장으로 수고 하여 주신 (강정식)님의 임기를 끝내 2010년 부터 2년에 걸처 강촌회 회장으로 수고 하실 신임회장 (황묘남)님을 선출하였으며 내년에도 지난해 부부동반 제주 여행처럼 2박 3일간에 걸처 남도 여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날의 송년 모임을 모두 끝냈다.
자 우리도 모두들 건강을 위하여 건배
아니 근디 선유는 어디가서 빠졌나? 바쁘지도 않은 친구가 꼭 바쁜척 티를 내고 있네 ㅎㅎㅎ
드마리스 부폐 음식은 그만한것 같은데 우리네들 처럼 나이든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영 아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음식값이 토일요일 오후 4시까지 1인당 31,000원을 받으며 계산할때 보니 꼬박꼬박 부가세 10%를 다 받았다. 그러니까 음식값이 34,100원이다. 그런데도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곳 드마리스는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손님이 밀려들고 있는데
대부분 음식을 먹고 나가는 사람들 소리는 두번 다시는 오지 못할곳이란 촌평을 하고 떠난다. 그런맥락에서 우리들만 하여도 사람이 마치 남대문 동대문 시장처럼 시끌버끌 왁자지걸 하니 도무지 분위기 있는 모임이나 이야기를 나눌만한 장소로는 영 아니다. 그나마 우리술 소주는 팔지도 않고 와인, 양주, 맥주를 파는데 맥주는 요즘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병째 마시는 한병에 2,000원도 아니고 자그마치 4,000원을 받고 있으며 홍보 게시판에는 맥주 2병 먹으면 한병 더 준다고 게시 해놓고 계산하면서 우리들이 8병을 마셨기에 이야기 하였더니 이벤트 행사를 하는 회사 맥주에 국한되어 있데나 뭘했다나 하면서 매몰차게 뿌리치고 두시간도 채 안됬는데 일금 444,400원이란 거금을 주고 나왔다.
이런줄 알았으면 좀더 서민적인 사람사는 이야기가 통하는 장소를 정하여 송년 모임을 할것을 모처럼 아내들에게 소문난 대접 한다고 부천의 드마리스 부폐를 갔다가 후회하는 송년 모임을 하고 와야만 했다. 아니 대부분 음식간 예를 들어 만원이면 카드 결재 금액 당연히 만원되야 하는것 아닌가? 너무 약삭바른 "부천 드마리스" 상혼에 모처럼의 송년모임 떵칠하고 나온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다.
어이 친구들 미안하네 장소를 총무인 내가 정하며 모처럼 여자분들께 제대로 대접한다고 한일인데 너무 엉망진창 분위기 그리고 하늘만큼 높은 음식값에 마치 박아지 쓰고 나온것 같아 정말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두번 다시는 이런 "부천 드마리스 부폐" 같은곳은 공짜로 준다고 해도 정하지 않을것이니 이해들 하시길 바랍니다.
요 병 맥주가 자그마치 4,000원이라니 대중 음식점 상혼에 정말 기가 차네요.
부천 드라리스 부폐에서 모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하는 수 없이 카페에
들어서 회의를 해야 했어요 결국 요즘같은 불경기에 이중 경비만 지출 했네요.
그래도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잃지 않아 그것으로 위로를 삼아야겠지요.
강정식 회장님 송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