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4. 19:16ㆍ☎청파의사는이야기☎
輝岩 李喜哲 先生 古稀展
2005년 6월 15일 17:00시 광화문에 위치한 조선일보사 미술관 갤러리에서는 청파의 서우(書友) 이시며 인생 선배이신 휘암 이휘철 선생 고희작품 개인전이 열렸다.
내 인생은 전생이 개미였는지 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살아도 늘 정신없이 시간에 쫓기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모른다. 어언 내 나이도 환갑이 넘어 이제는 적어도 남들처럼 조금은 쉬엄쉬엄 인생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치가 못하다 .
그런데 마침 오늘이 "휘암 이희철 선생께서 평생 동안 써 오신 서예 인생길을 당신의 고희를 맞이하여 흔히 '날고 긴다는 기성 작가'들도 웬만하여 조선일보사 미술관 갤러리는 대관이 쉽지않아 그곳에서 개인전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실정인데 휘암 이희철 선생님께선 조선일보 미술관 갤러리 전관에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개인전을 6일간에 걸쳐 전시회를 개최 하시는날인데
이날 개관식 초대를 받고 어찌 바쁘지 않아 세상없는 일이 있다 한들 참석을 안할 수 있을까? 나는 서둘러 부평역을 향하며 택시를 타고 보니 앗뿔사 ! 지갑을 놓고 나왔다. 그런데 휘암 선생님 서예 개막식전이 오후 5시니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도 없고 에라 모르겠다. 대충 주머니에 있는 여비를 확인하니 왕복 차비는 가능하다. 서둘러 1호선 전철을 타고
서울시의회 건물을 돌아서는데 광화문 대로 인근에 휘암 이희철 선생님 고희기념 개인전 아취와 프랭카트가 소나무 사이에 품위있게 세워져 있다. 서둘러 조선일보 미술관 갤러리에 입장하여 전시된 휘암선생님 서예 작품 세계를 돌아보며 디카에 열심히 담아 본다. 아래 사진들은 휘암 이희철 선생님 고희기념 개인전 출품 서예 작품들 입니다. 감상하시고 휘암선생님 격려 차원에서 격려의 댓글 남겨 주시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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