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초딩 부부들과 함께 제주 여행 "비자림"을 찿아서 [사진,동영상] 4

2010. 6. 9. 15:44☎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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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에 가시거덜랑

꼭 "비자림" 숲길을 걸어 보세요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관람을 끝으로 오후 6시 45분 이날의 마지막 관람지인 "비자림"에 도착하니 7시 10이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주차장에 관광객 차량이 한대도 보이질 않는다. 아마도 근무자들 퇴근 시간이 지나 모두 퇴근을 하여 비자림 관람이 안될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치 비자림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를 앉고 오는 부부가 있어 물어보니 근무가 끝나서 그러니 그냥 입장하시어 관람을하시면 된다는 말을 듣고

 

우리들은 운 좋게 비자림 입장료를 내지 않고 입장을 하여 10미터 정도 걸어 들어가는데 세상에 오지 산행길에 나섰다가 산에서 나는 향기짖은 더덕 냄새가 코를 진동한다. 그러다 보니 일행들 너도 나도 어디에 더덕이 있기에 이렇게 향기가 진동하는것이냐며 ?아 보지만 더덕은 ?을 수 없고 향기만 진동한다. 그런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우리들의 코를 자극한 그 냄새는 더덕이 아니라 비자나무 숲에서 발생하는 향이라고 한다.

 

 

관리소 앞을 무사 통과

 

 

곳곳에 비자나무에 대한 이력과 효력에 대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혹시나 이곳 돌담을 덮은 넝쿨이 더덕이 아닌가 살펴보지만 더덕은 아니었다.

 

 

비자림 산책로 안내도

 

 

비자림 동산

 

종 목 천연기념물  제374호
명 칭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濟州 坪岱里 비자나무 숲)
분 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문화역사기념물/ 생활
수량/면적 448,165㎡(지정구역)
지정(등록)일 1993.08.19
소 재 지 제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산15
시 대
소유자(소유단체) 제주시
관리자(관리단체)

제주특별자치도

 

비자나무는 주목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에서 자란다. 잎은 두껍고 작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봄에 넓게 피며 열매는 가을에 길고 둥글게 맺는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이 비자림지대는 평대리에서 서남쪽으로 6㎞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2,570그루의 비자나무가 심어져 있다. 나무들의 나이는 300∼600살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비자나무 숲은 옛날에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씨앗이 제사가 끝난 후 사방으로 흩어져 뿌리를 내려 오늘날의 비자숲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비자가 예로부터 약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잘 보존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비자림지대는 비자나무 숲으로는 그 규모가 세계적으로 크고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자연 화석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김선유 회원

 

 

 

 

모처럼의 제주여행길에 신바람이난 도영이 할마이

 

 

 

 

우리들 2박 3일간 랜트카 운전 봉사를 하며 우리

일행들 제주여행에 많은 도움을 준 김동환 회원 부부

 

 

우리들 2박 3일간 랜트카 운전 봉사를 하며 우리

일행들 제주여행에 많은 도움을 준 김동환 회원 부부

 

 

 

 

비자림 동산에서 필자 청파도 기념 사진을 찍고 갑니다.

 

 

 

 

이곳 비자림 산책로는 푹신푹신한 대패밥 같은 나무 부스러기가 깔려있어 산책을 하는 동안 내내 아주 부드러운 촉감이 걷기 운동을 하는데 아주 흡족할 만큼 편안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재질이 "송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송이 버섯은 아니다.

 

비자림의 산책로는 ‘송이(스코리아;scoria)’로 덮여 있다. 송이는 제주도 화산활동의 화산쇄설물로 알카리성의 천연세라믹이며 제주를 대표하는 지하천연자원이다. 현재 조례로 외부 반출이 금지돼 있다. 송이는 천연상태에서 원적외선 방사율이 92% 탈취율 89% 수분흡수율 10%, 항균성 99%, PH7.2로 알카리성의 천연 세라믹으로 인체의 신진대사 촉진과 산화방지 기능을 지녔으며 유해한 곰팡이 증식을 억제시켜 주며, 악취나 퀴퀴한 냄새를 없애 새집증후군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를 본다.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수분을 알맞게 조절, 화분용 토양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난초재배용으로 ‘딱’이이라 전해지고 있다.

 

 

산책로에 붉은 카펫 비슷한 재질이 "송이"라고 하는데 촉감이 부드럽다.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다. 나무의높이는 7∼14m, 직경은50∼11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예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여졌고,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왔다.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회복과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건강 휴양효과가 있다. 또한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며 특히 영화 촬영지로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서남쪽(제주에서는 '한라산 방향'이라고 하는게 찾기 쉬을 듯) 송당리 방향으로 6km 지점에 있는 비자나무 숲. 1993년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된 이곳에는 총 448,165㎡의 면적에 3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다. 이 숲에 높이 7~14m, 직경 50~110㎝ 그리고 수관폭이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하고 있는데, 단순림으로는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숲이다. 현재 각 개체에 일련번호를 붙여 보호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1월 산림청, 생명의숲가꾸기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공동주최한 제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다(아래 표석). 국내에는 6~70년대에 이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양사와 고흥 금탑사의 비자나무숲 등도 유명하나, 내가 보기에 ‘숲길’은 제주 비자림이 당연 으뜸이다.

 

 

벌써 비자나무 숲속은 어둠이 내리고 있다. 일행들이 이렇게 좋은 휴양림을 만나게 되어 세상에 태어나 그 어떤 보약을 만난것 보다도 더 기가 느껴지지는 피톤치드향 내음에 차라리 가지 말고 이자리에 오래오래 머물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어느덧 어둠이 내리고 있으니 일부 회원들은 오던길을 다시 돌아 내려가고 나와 아내 그리고 김선유 회원은 발길을 재촉하여 비자림 코스 전부를 휘돌아 보고 입구에서 일행들과 만나기로 하고 계속 가던길을 가게 된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일행들

 

 

 

 

자 우리들은 나머지 구간을 서둘러 돌아보고 가야 하지요

 

 

비자나무 잎사이속으로 서쪽 방면으로 지는 일몰의 새빨강 태양이 비춰

얼른 디카에 담아 보았는데 정말 보기드문 일몰 사진을 찍어 봅니다.

 

 

비자나무에 걸린 일몰

 

비자나무는 ‘주목’과 비슷하게 생겼다. 얼핏 보면 구분하기 어렵지만 아래 두 가지 특징만 알면 구분하기 쉽다. 비자나무는 깃털처럼 가지에 두 줄로 마주나며 규칙적으로 배열하고 있는 데 반해, 주목은 불규칙하게 두 줄로 배열하고 끝이 갑자기 뾰족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비자나무잎이 두껍고 가죽질이며 끝이 매우 날카로워 손바닥으로 누르면 찔려 아프지만, 주목의 잎은 비자나무에 비해 다소 부드럽다는 것. 꽃은 봄(4월)에 넓게 피며 열매는 가을(9~10월)에 길고 둥글게 맺는다.

 

마을과 가까운 평지에 이런 오래된 나무들과 숲이 수백년 동안 온존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일이다. 옛날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씨앗이 제사가 끝난 후 사방으로 흩어져 뿌리를 내려 오늘날의 평대리마을의 비자숲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약재로서 조정에 상납하는 중요한 ‘진상품’의 하나였기 때문에 비자나무 군락이 잘 보호되었으리라 추정된다. 한라산이나 중산간 곶자왈 숲길을 탐사해 보아도 수령이 수백 년 넘은 나무들이 온전히 군락을 이룬 숲을 찾을 수 없다. 비자림이 유일하다는 것. 실제 숲을 거닐다보면 비자나무들의 ‘영기(靈氣)’마저 느낀다,

 

 

비자나무 외에도 이곳 숲에는 다양한 품종의 희귀종 초목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비자림은 또한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천선과나무, 자귀나무, 아왜나무, 머귀나무, 후박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들을 함께 품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자림 초입과 출구에는 비자나무 대신 오래된 ‘곰솔’들이 수문장처럼 늘어서 있다.

 

 

도영이 할베와 할마이

 

 

어허 이넘이 어디다 함부로 어깨에 손을 올리능겨? ㅋㅋㅋ 친구와 함께

 

 

으흐 아니 감히 누구 손을 함부로 잡고 이러능겨? 도영할마이와 함께

 

 

비자림의 산책로는 ‘송이(스코리아;scoria)’로 덮여 있다. 송이는 제주도 화산활동의 화산쇄설물로 알카리성의 천연세라믹이며 제주를 대표하는 지하천연자원이다. 현재 조례로 외부 반출이 금지돼 있다. 송이는 천연상태에서 원적외선 방사율이 92% 탈취율 89% 수분흡수율 10%, 항균성 99%, PH7.2로 알카리성의 천연 세라믹으로 인체의 신진대사 촉진과 산화방지 기능을 지녔으며 유해한 곰팡이 증식을 억제시켜 주며, 악취나 퀴퀴한 냄새를 없애 새집증후군을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를 본다.

 

 

 

 

그런데 비자림속에 특이하게 두 그루 금강송 소나무가

곧곧하게 아름드리로 자라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원체 비자림 도착 시간이 늦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넉넉하였으면 두어시간 쉬엄쉬엄 걸으며 비자림 피톤치드향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이 좋은 향내음을 그냥두고 떠나야 하는것이 많이 아쉽다. 그러다 보니 일행들 너도 나도 하나같이 다시 오고 싶다고 이구동성으로 30분여 산책을 하고 떠나는것을 아쉬워 한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여행의 즐거움은 관람도 중요하지만 먹는것 또한 소중한것인데... 오죽했으면 "금강산도 식후경"이이란 말이 탄생을 했겠는가? 그런 맥락에서 울덜도 이제부터 "제주 여행도 식후경"의 진가를 알기 위하여 제주도 명물 먹거리로 소개하고 있는 흑돼지 고기로 첫날 제주 여행의 저녁 식사를 위하여 30여분을 달려

 

 

위 사진의 대자연 가든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부썩대며 식사를 하고 있다. 우리들도 모처럼만에 맘 놓고 제주가 자랑하는 흑돼지고기 시켜 맛을 보니 역시 그 고기 맛이 아주 연하고 감칠맛이 다르다 그러다 보니 일행들 너도 나도 좋아하며 흑돼지 만찬을 즐기게 된다.

 

자! 아름다운 제주 여행의 낭만을 위하여 건배!!

 

 

그럼 우리도 합시다. 우리 가정과 제주도 여행의 낭만을 위하여 건배!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거나하게 얼굴이 붉어진

임사장과 이사장이 어찌나 고기를 잘 구어 내던지...

 

 

모처럼 화기애애한 가운데 가정사로 부터 훌훌 벗어나 우리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그렇게 좋을 수 없다고 일행들 너도 나도 앞으로 자주는 아니어도 일년 또는 2년에 한번 정도라도 우리 다 함께 모여 여행을 하며 남은 여생 우정을 나누며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 가자고 남푠따라 나선 뇨자분들이 더 적극적입니다. 그래야 하는데 ...

 

 

 

 

아니 근디 와 뇨자들은 안 보이냐구요? 글쎄요 하루종일 여행에 피곤하다고들 하시어 먼저 꿈나라 여행을 뇨자들만 보냈지요 그러다 보니 뇨자들 없으니 우리 남정내들만의 시간이 을매나 더 재밋던지 그때문에 배꼽을 잡고 뒤비지도록 웃어대는 바람에 뇨자들 아니 남정내들끼리 뭔 일이 그리 재미가 있었느냐며 시끄러워 잠을 못자겠다고 울 도영할마이 대표로 항의를 하지만 아니 울덜이 제주 여행와서까지 잔소리에 묻혀 살아야 하냐구요? 우리 남정내들도 때로는 혼자이고 싶은 때도 있는거라구용~~~~

 

 

 

 

숙소 대명콘도에 들어와 하루종일 우리 일행들 제주여행 시켜주느라 운전하며 고생한 김동환 회원의 67회 생일이라 자그마한 케익에 점화를 하고 샴페인도 따르고 조촐하게 건배를 나누고 축가도 부르고 내일의 2일차 제주여행을 위하여 자정이 넘은 시간 꿈나라 여행을 떠납니다.

 

 

낼 아침은 무조건 아침 5시반 기상하여 콘도옆 바닷가 올래길 산책 할겅께

다들 일찍 일어나자고 약속을하고 제주 여행길 첫날밤은 꿈나라속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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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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