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영할베 청파 초딩 부부들과 함께 시골영감 제주 여행 나들이길 1

2010. 6. 8. 18:27☎청파의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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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영감 (청파) 제주 구경

 

 

 

 

 

 

 

김포공항 대합실에서

 

 60년지기 도영할베 초딩 동창들중 나름대로 똥뱃장 맞는 친구 11명이 부부동반 모임을 이끌어 온지 십 수 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된 모임이 날이 갈 수 록 몇 몇 초딩 위인들이 만나기만 하면 객기를 주정을 하며 여러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것도 젊은 나이에는 그런데로 이해를 하며 받자도 해주며 비위도 마춰가면서 모임을 이끌었는데 그짓도 해를 더 할 수 록 나쁜 습관이 든 몇 몇 친구들은 나중에네 회비도 내지 않고 늑장 참석하여 먹고 마시는쪽으로만 신경을 쓰니  

 

아무래도 이러다간 꾸준히 말없이 회비 잘내고 성실한 회원들만 손해를 보고 그 추잡스런 치닥거리 하게 되다 보니 차츰 나이 들면서 그짓도 더 이상은 눈감아 넘기기도 쉽지않고 한 수 더 떠 무엇 보다 회비를 내지 않으니 모임 운영에 형평성이 맞지 않아 무려 25년여 운영하던 "당산회"란 친목 모임을 해산 총 결산을 하고 언제나 변함없는 일곱명의 친구들이 다시 "강촌회"란 모임으로 이름을 바꿔 또 다시 15년여 운영을 하며 늘 부부들이 함께 하며 화기애애한 자리를 이어오다 보니

 

언제 부터인가 부부동반 외국 여행을 떠나자는 의견들이 분분했지만 우리 모임의 총무 역활을 하는 도영할베 청파가 늘 오줌넣고 뭐 볼 겨를도 없이 바쁜 사업을 하다 보니 이때나 저때나 기회만 엿보다 몇 년을 흘려 보내고 지난 봄 모임에선 올 여름 어느틈 날 잡아 꼭 외국은 나중에 가고 우리나라 제주도라도 한 번 다녀오자는 만장일치 의견을 투합하여 이때나 저때나 기회를 엿 보지만 그렇다고 도영할베 청파에게 언제 여행 다녀오라고 시간 만들어 줄 사람도 없고, 에라이 모르겠다. 될때로 되라 생각을 하고  

 

이번엔 무조건 여행 날자 부터 정해 항공사에 비행기편을 알아보니 다행히 6월 5일 ~ 7일까지 티켓 예매가 가능 하단다 그래서 무조건 티켓 예매부터 해놓고 회원들에겐 밀어 붙이기식으로 일방적으로 제주 여행일 통보를 하고 참석 여부를 체크하니 7명의 초딩중 한 친구는 중소 기업 운영하는 오너 사장이 되어 업무 관계로 부득이 불참을 하게 되고, 또 한 친구는 막내딸 혼사 관계로 여행이 쉽지 않아 포기하여

 

5쌍의 부부 10명이 똘똘뭉쳐 제주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하루, 이틀, 사흘, 떠날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어랍쇼 여행 4일전 느닷없이 회장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부득이 아주머님께서 병원에 입원하시어 불참하시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처음과는 달리 조금은 김 빠진 마음으로 우리 모임 회장님의 빠른 쾌유를 일행들 다 함께 기도 드리며 어쩔 수 없이 9명의 회원들이 모여 제주 여행길에 오릅니다.

 

 

김포공항에서

 

 

 

 

 김포공항을 이륙한 기내에서

 

 

 

 

 

 

 

 

 

 

하늘에서 본 서해대교

 

 

하늘에서 본 서해대교

 

 

 

 

 

 

 

 

 

 

 

 

 

 

 

 

 

 

 

 

하늘에서 본 제주 해안풍경

 

 

 

 

 

 

 하늘에서 본 제주 농촌 풍경

 

 

 

 

하늘에서 본 제주 풍경 

 

 

 제주 공항에 착륙하여 먼저 "스피드메이드" 랜트카 주차장에서 12인승 그랜져급 스타랙스를 50시간 랜트비와 보험료 어떤 사고가 나더라도 계약자측에선 5마넌만 더 내면 되는 안전 보험을 들어 합계 264,000원을 지불하고 자동차 외형 이상 유무를 철저히 점검하는 과정에 사진도 찍고 동영상까지 찍어 확실한 자료를 준비하여 두고

 

 

 

 

 

 

자동차에 남아있는 기름 잔유량 계지 표시도 꼼꼼히 확인을 합니다. 나중

랜트카 반납할때 기름 잔유량 만큼을 남겨 인계를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절물 자연휴양림 탐방길

 

우리 강촌회원님 부부들의 제주여행 제 1코스로 "절물 자연휴양림" 탐방을 나섭니다.

 

안녕 하십니까? 절물 휴양림을 ?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주 방언" 왕방강 잘고라줍서 "

"와서 보고 가서 잘 이야기 해달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제주여행 첫 코스로 절물 휴양림을 돌아보기로 한다.

 

 

일행들이 아니 저 사람은 사진만 찍으려 한다고 궁시렁 대기도 하지만 사실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두고 두고 오래 오래 추억으로 남게 하는것은 사진밖에 남는것이 별로 없거던요 그러니 많치 않은 초딩 부부들만의 모처럼의 여행길인데 싫은 소리를 하던 잔 소리를 하던 상관하지 않고 초딩 부부들을 막무가내로 잡아 세우고 사진을 찍어 둡니다. 어이 친구들! 야 이사람들아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혔어" 두고 두고 오래오래 남는것은 사진뿐이여~~~ 이 담 훗날 근력 떨어졌을때 이번 제주여행 앨범 만들어 줄테니 그때 그 시절 추억 기리며 옛날을 회상 하라구 ~~~ 

 

 

김선유 성월현 부부

 

 

 

 

청파 윤도균, 김정애 부부 

 

 

 또 ~~~ 김선유 성월현 부부

 

 

 

 

 

 

 

 

이용일, 황묘남 부부 

 

 

 

 

 

 

휴양림 쉼터에서 일행들과 함께

 

첨엔 도영할벤 사진만 찍는다고 궁시렁대던 일행들이 이젠 제법

카메라에 포즈 취하며 방실방실 웃을 줄도 알고 한결 부드럽습니다.

 

 

에긍 저 도영할마인 뭐 날아가는 새 뭘 봤나 혼자서만 더 허벌나게 웃어 댑니다.

 

 

그래여 도영할마이 차라리 웃는거이 훨씬 더 보기 좃습니더 ㅋㅋㅋ

 

 

가던길을 멈추고 단체사진을 찍었봤는디 시상에 그늘이 있어 별로 입니다. 그런데다

도영할마이는 씨꺼먼 썬캡에 썬그래스를 써 완전히 아프리카 여인과 흡사 합니다.

 

 

 

 

김선유, 성월현 부부  

 

 

2박 3일간 우리 일행을 편안하게 모셔준 김기사님

 

김동환, 이용연 부부 어이 친구 고생 증말 많이 혔어~~~ 자네의 고생과 희생이 우리 일행들에게

아주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는것 우리 일행들 모두 감사를 드린다우 ~~~  ㅎㅎㅎ

 

 

 

 

황묘남 여사님과 도영할마이 김정애  

 

 

 김기사님과 안내양 이용연양

 

 

 

 

뇨자들끼리만

아니 근디 성월현씨 싸웠시유? 와 딴델 처다보고 딴청을 부리시남유 ? ㅋㅋㅋ

 

 

 김선유, 성월현 부부가 옥상에서 키운 닭이 낳은 계란도 먹고 떡도 먹고 끔도 먹고 ....근디 동네 주민들이 새벽 닭 우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혀 날잡아 닭을 치운다고 하네요. 직접 집에서 키운닭이 낳은 달걀 맛 정말 띵호와 였는데 아깝네요 "고 닭님들의 명복을 빕니다" ㅋㅋㅋ

 

 

 김선유, 성월현 부부가 마련해온 계란도 먹고 떡도 먹고 끔도 먹고 ....

이날의 제 1코스 "절물 자연휴양림"코스 관광을 모두 마치고

다음 "산군부리"로 떠납니다.

 

 

출처 : 사람사는이야기속으로
글쓴이 : 청파 윤도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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