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27. 23:20ㆍ☎사람사는이야기방☎
작은 어머님 안 금녀 여사 별세
2006년 12월 25일 오전 9시 30분경 나에게는 아버님 형제분 3분중 나에 부모님 그리고 둘째 작은 아버님 내외분 그리고 막내 작은 아버님께서 이미 수년전 작고 하시고 오직 한 분 작은 어머님께서 생존하여 계셨었는데 그 한분 남으셨던 작은 어머님께서 이날 작고 하시었다. 그래서 작은 어머님의 유해는 서울시립화장장에서 2006년 12월 27일 12시 화장을 모시어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 선향에 이미 고인이 되어 잠들어 계신 작은 아버님 켵으로 합장을 모시기 위하여 유골이 운구 되어 애통해 하는 가족들의 오열속에 작은 아버님 켵으로 합장을 모시게 되었다.
이제 나에게 아니 우리 문중에 돌아가신 나의 아버님 형제분들에 대한 모든 인연은 이날 작은 어머님께서 별세 하시어 작은 아버님 켵으로 돌아 가시는 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인연은 단락이 되고 그 형제 분들께서 이 세상에 남겨 놓으신 사촌 동생들과의 인연의 고리로 가족이라는 끈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이제 부모님들을 모두 여의고 남은 우리 사촌 지간들 부모님들의 유지를 이어 받아 더욱 가족적인 사랑과 우애로 화목을 이루며 부모님들께서 못다 이루신 사랑 화합 이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하는 마음으로 이른 새벽 서둘러 고향 선산에 잠들고 계신 가족 납골묘 앞에 잠들고 계신 작은 아버님 묘소를 향하여 달려 왔다
늘 조상님들 납골묘 앞에 작은 아버님 묘소가 관리가 안되어 허물어진체 보이는것이 죄스럽고 안스럽고 눈에 밟혓는데 이번 작은 어머님께서 별세 하신후 두분을 합장 모시기 위하여 새로운 묘소를 단장 하여야 하는 기회가 되어 서둘러 현장에 도착하여 두분의 합장 묘소를 나름대로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묘소와 제단을 설립 두분을 새로히 모시게 되니 한편 마음으로 기쁘기도 하고 또 한편 마음으로는 서글픈 마음 이루 말 할 수 가 없다 부모님은 물론 어르신들 생존하여 계실대 좀더 잘 했어야 했는데... 어느새 손위 형님 두분마져 여의고 내가 우리 가문의 큰 사람 몫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도 그 책임이 막중함을 공감하게 된다.
작은 어머님 부디 작은 아버님과 이승에서 부부로 맺으신 인연 작은 아버님께서는 이미 십 수년전 어린 자식들 두고 떠나시는 발길 떨어지지 않는 이승길을 작은 어머님께 모든 무거운 짐 넘겨 드리고 당신 홀로 먼저 훌훌 떠나시어 나 어릴적 태어나 자라던 고향 산천 에 나 홀로 쓸쓸히 잠들고 계셨었는데...2006년 12월 27일 오후 4시 반 작은 어머님께서 향년 78세의 생을 마감 하시고 다시 작은 아버님 계시는 켵에 모시게 되었사 오니 작은 어머님 부디 이승에서 못다하신 두분의 사랑 이제는 영혼으로 함께 하시며 그동안 못다하신 사랑 따뜻한 위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 하시며
오직 한 분 생존 하셨던 작은 어머님을 황천길 보내 드리며 저리도 슬프게 오열하며 애통해 하는 두분의 자녀들에게 늘 건강과 화목과 행복한 우애있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어머님 작은 아버님 비록 영혼은 함께 하시지 못하고 하늘나라에 계시더라도 늘 굽어 살펴 보살펴 주세요 이제 두분은 다행 스럽게도 두분을 낳아 주신 부모님과 조상님들 켵에 나란히 함께 잠드실 수 있는 안식처에 잠드실 수 있어 조카로서의 마음이 한결 가볍고 또한 마음이 놓입니다 작은 어머님 부디 작은 아버님 지하에서 다시 만나시어 두분 영원히 환생 하세요 진심으로 두분의 명복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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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어둑한 영혼을 만나면 내 가련한 영혼을 위해 마음을 씻고 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청신한 한 가슴을 채워 추운 아가는 엄마가 안아주고 지친 아가는 아빠가 업어 종이로 등을 만들어 들고 사방 눈 가린 안개를 헤치고 헤쳐 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올해 어려운 세상살이로 가장 가난하게 빛을 가리는 지금의 삶이 너무나 아파 마르지 않는 눈물 속 하룻밤 잠자리로 찾아들면 아기 빛의 억만 햇살이 별로 뜨고 바람결에 흐르는 찬송 소리 여윈 강물 넘치고 넘쳐 끝내는 마음에 닿는 성탄절 날 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한번도 내 가슴에 안긴 적이 없는 어느 하늘에 뜬 동방의 별 내 가슴에 쏟아지면 십자가에 못 박힌 아픔 사랑으로 승화시키려 주를 깨우는 종소리 들으며 내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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